1차 다이어트를 마치고 난 뒤 보름째 65~66kg을 오락가락하는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2달 동안 6kg을 감량하려면 지금쯤 최소 2~3킬로그램은 빠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체중의 변화는 없다.



지금 식사량이나, 운동량이 1차 다이어트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 (뭐, 달라졌다고 한다면 할 수 없고.)



주말에는 운동을 통 하지 못했다. 토요일에는 헬스클럽조차 못갔다. 도저히 아침에 눈이 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편이 집에 있었다면 낮이나 저녁에라도 헬스클럽에 갈 수 있을텐데, 일하러 갔기 때문에 불가했다. 저녁에는 역시나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댁에 갔다.(거의 매주 토요일 시댁에 간다.)



몸도 피곤하고, 도저히 음식할 기분이 나지 않았다. 남편에게 퇴근길에 쭈꾸미볶음을 사오라고 했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식구들의 취향을 고려한 선택이다. 밥은 큰애가 남긴 것을 조금 먹고, 대신 쭈꾸미를 많이 먹었다. 덕분에 짜게 먹어서인지 밤새 물을 엄청 마셔댔다.



지난 금요일에는 동네 언니와 아이들과 함께, 피자집에 갔다. 큰딸이 피자를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판에 5천원하는 피자**의 고구마피자를 큰딸은 참 좋아한다. 저렴하지만 맛은 좋다. 치즈도 국산치즈를 고집한단다. 아이들 포함해서 7명이서 두판을 먹었다. 나도 얼추 두 조각(내가 1조각, 아이들이 남긴 것)을 먹은 듯하다. 쩝~



일요일에는 집에서 아이들과 보냈기 때문에 나름 식사조절을 할 수 있었다. 밥 1/2공기와 집에 있는 반찬들만으로 끼니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운동을 못한 게 걸리긴 하지만. 여튼 월요일부터 화이팅이다.



<8월13~15일 식사>



매끼니 굶지 않고 밥 1/3공기, 김치, 콩나물국, 된장국 등으로 해결. 다만 금요일 저녁에는 피자 2조각, 토요일 저녁에는 쭈꾸미볶음을 먹었음. 일요일 저녁에는 생식과 우유로 끼니를 해결했음.






<8월13~15일 운동>



13일만 헬스클럽에서 운동. 러닝머신 20분, 자전거타기 30분, 줄넘기 700번, 윗몸일으키기 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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