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여행이 피곤했던 탓인지, 모처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눈에 염증이 생겼다. 결막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렌즈를 꼈기 때문에, 그동안 자주 결막염에 걸렸었다. 그러다 하드렌즈로 바꾼 10년 전부터는 거의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에 걸리고 말았다. 의사의 말로는, 눈동자에도 상처가 있어서 당분간 렌즈를 끼지 말라고 한다.


안경을 쓰고, 거의 출퇴근을 하지 않는데 참 ‘스타일’이 걱정이다. 안경을 쓴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참 싫은데.


앞으로 최소 일주일은 안경을 쓰고, 출퇴근 해야 하며 운동도 해야 한다. 그래서 당분간 줄넘기는 생략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러닝머신과 자전거 타기와 근력운동 등 정적인 운동 위주로 해야겠다고 했다.


그런데,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어제는 운동을 퇴근 뒤에 했다. 차마 이제 막 시작한 줄넘기를 포기할 수 없었다. 더구나 주말동안 운동도 못하고, 엄청 먹었더니 체중이 늘어 있었다. 안경을 벗었다. 그리고 줄넘기를 뛰었다. 1500번.


저녁 운동은 친정어머니께서 당분간 우리집에 오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둘째딸이 수족구에 걸렸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 집에서 둘째 딸을 보고 계시다. 당분간은 퇴근 뒤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둘째딸이 자꾸 새벽에 잠에서 깨어 보채기 때문이다.  


<8월30일 식사>


아침 : 생식, 우유


점심 : 월남쌈, 베트남 쌀국수


간식 :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와플 조금


저녁 : 밥 1/2공기, 계란조림, 청국장찌개 --> 며칠 된 찬밥이 남아서 할 수 없이...


<8월30일 운동>


러닝머신 40분, 자전거타기 30분, 줄넘기 1500번, 근력운동 10분 -> 저녁에 하니, 운동량이 조금 늘은 듯.




<8월30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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