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ff197048c81f1d16bb413d5ce46443. » 새로 구입한 원피스




어제는 휴가를 냈다. 그동안 살을 뺀다며, 음식도 줄인데다 새벽 6시에 일어나 헬스클럽을 다니다보니 피곤함이 밀려온 탓이다. 사실은 회사의 한 선배도 내게 말했다. “요즘 무척 피곤해 보여.”




실은 피곤함의 원인은 살빼기 때문이 아니라, 요즘 부척 ‘분리불안’ 증세가 심해진 둘째딸 때문이다. 한시도 엄마품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퇴근 뒤 어린이집에서 엄마품으로 온 둘째딸은 내 무릎과 팔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화장실 갈 때까지도 안고 가는 중이다. 조금이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려 해도, 티셔츠를 잡아당기며 물고 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둘째딸이 잠들기까지는 잠도 잘 수 없었다.




모처럼 쉬는 날, 간단히 집정리를 했다. 그리고 동네 미용실에 가서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여동생 결혼식날 할 화장과 올림머리 시간 예약을 했다. 전에 맡긴 내 한복을 찾고, 남편의 정장을 세탁소에 맡겼다.




저녁에 딸들을 찾으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나가기 전 집 근처에 있는 백화점과 시장에 갔다. 운동도 하고, 반찬거리도 사고, 내가 입을 원피스(전에 글에서 밝혔듯이 살을 빼고 있는 나를 위해 사려고 마음 먹었던...)도 살 요량이었다. 




요즘 백화점 세일이 한창이었다. 원래 가격이 8만9천원짜리 원피스를 4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66사이즈가 맞았기에, 사실 그 기분에 하나 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물론 작다. 아직은 많이 타이트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이벤트가 끝날 때 즈음엔 좀더 잘 맞지 않을까? ㅎㅎ 집에 와서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았다.




다이어트 할 때 힘든 건 사실이지만, 평소보다 작은 사이즈의 옷이 맞을 때, 맞지 않았던 옷이 맞을 때, 옷을 입었을 때 옷태가 날 때면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가시고 만다. 그리고 더 분발해야겠다는 다짐도 다시 하게 만든다.




<7월6일 식사>




아침 : 밥 1/3공기, 열무김치, 쇠고기볶음 등




점심 : 생식, 오이




저녁 : 밥 1/2공기, 열무김치, 상추쌈(밥을 다른 날보다  많이 먹었다. 쩝)




<7월6일 운동>




자전거타기 40분, 러닝머신 30분, 기타 근력운동 20분, 아이쇼핑 등 걷기 2시간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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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36화] 드디어 66사이즈! 질렀다 imagefile 김미영 2010-07-08 9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