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 식단을 꼼꼼히 챙겨 보셨던 분이면 알겠지만, 지금껏 하루 세끼 식사를 평소처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밥의 양이 1/2공기나 1/3공기 수준으로 줄었을 뿐 국이나 반찬의 양 등은 크게 줄지 않았으니까요. 심지어 밥에 음주까지 하구요...

먹은 것만 봐서는, ‘과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지요. 심지어 부서 선배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지금도 다이어트 하는 거야?”라고 되묻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네~ 그럼요. 운동도 계속 하는 걸요.”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실은 조금 찔렸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저녁식사를 간단히 두유 1개로 건너 뛰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체중을 재어보니 1kg이 줄어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껏 꾸준히 해왔던 운동의 효과(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증가한 것이 아닐까.)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3~4회 1시간 남짓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그런데, 그 기준에 따르면 저는 그 정도의 운동을 지금까지 4개월 정도 꾸준히 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저녁 식사량을 조금 줄였을 뿐인데, 체중이 오히려 빠지니 기분이 좋네요. 지금껏 체중이 줄지 않은 것은 ‘너무 많이 먹었고. 저녁 식단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세요? 그럼 일단 저녁식사부터 줄이세요. 6시 이전, 가급적 채소와 과일 등 공복을 채우되 칼로리가 적은 음식으로 드세요.

급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운동을 하세요. 운동이 정말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10월 12일 식사>

아침 : 두유, 생식

점심 : 김밥 1줄, 쇠고기 3조각, 샐러드,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저녁 : 두유 1잔

<10월12일 운동>

러닝머신 40분, 자전거타기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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