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겨요^^

얼마 전 12월 16일날 대륭포스트타워 7차 비상교육 비전룸에서

손석한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왔어요. 오전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번 주제는 바로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성공의 힘"이었어요.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 7가지 성격강점을 통해 성공하는 아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좋은 내용이 많아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부족하지만 글로 정리해봤어요.

열심히 필기했는데 정리가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후천적인 요인과 선천적인 요인이 존재합니다.

이 날 특강의 핵심은 ‘부모가 어떻게 기르는가에 따라서 성격은 달라진다 였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에 더 중점을 둔 것이었죠.^^

 

경험에 의해 형성되는 성격

아이는 엄마, 아빠, 또래 친구, 주위 어른들과 접촉하면서 생긴

뇌 속의 기억을 토대로 특정한 행동과 감정 유형을 만든다고 해요.

‘뇌 속의 회로’는 비슷한 일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되면서 특정한 행동과 감정 반응을 나타낸대요.

 

따라서 아이의 성격을 원만하고 밝게 만들어주려면

태교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긍정적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대요.

부모의 영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게 된 부분이었어요.

 

부모의 노력

아이의 성격은 부모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바꿔 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환경만 만들어 준다면

까다롭거나, 괴팍하거나,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또는 소극적인 아이의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격을 원만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의 성격에 맞도록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서

아이가 본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성격강점을 위해서는

좋은 부모, 훌륭한 선생님, 전문 상담가나 치료자, 멘토나 코치의 역할을 해주는 사람 등

주변 누군가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HPA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

유년기의 역경이 자라나는 신체와 뇌에 피해를 입히는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라고 하네요.

인간의 신체는 호르몬축 또는 HPA축이라고 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합니다.

HPA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을 뜻하는데,

이는 강렬한 환경에 반응하여 화학적 신호가 뇌와 전신에 퍼져나가는 방식입니다.

 

특히 갓난아기이거나 어릴 때 HAP축에 과부하가 걸리면

신체적, 심리적, 신경학적 측면 모두에서 온갖 종류의 심각하고도 오래 지속되는 부정적인 효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상황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가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반응이라고 합니다.

 

학습된 낙관주의

대학에 진학한 다음에도 끈기 있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은

성적이 좋았던 아이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낙관주의, 회복탄력성, 사회적인 민첩함 같은 기술을 지닌 학생들이었다고 합니다.

 

성적이 안 좋아도 다음 번엔 더 잘 하겠노라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학생들,

불행한 일을 겪었어도 오뚝이처럼 다시 설 수 있는 학생들,

교수들을 설득하여 방과 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학생들,

공부하는 대신 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학생들이었다고 합니다.

 

비관주의자들은 부정적인 사건이 생기면 그것을 영속적이고, 개인적이고, 모든 면에

스며드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낙관주의자들은 나쁜 일이 생길 때
오히려 특정한 이유나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설명을 찾습니다.

그 결과, 좌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시도해볼가능성이 더 많다는 이야기죠.

 

성격강점= 비인지기술

셀리그먼과 피터슨은

성격은 배울 수 있고, 연습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정의하였고,

성격강점 리스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제력과 의지

동기와 몰입

성실성

뚝심

성장의 마음가짐

 

 

HIGH LG 부모가 되자!

high LG 부모는 “많이 핥아주고 쓰다듬어주는(high-licking-and-grooming) 부모입니다.

 

어릴 때의 스트레스와 역경은 아이들의 영혼에 깊이 새겨져서 평생토록 지속됩니다.

어릴 때의 스트레스가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한 효과적인 해독제는 엄마 아빠라고 하네요!!

아이들과 살갑고 애틋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부모나 다른 양육자들은

아이들에게 탄력성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초기의 힘겨운 환경에서 오는 최악의 영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준다고 해요.

 

1. 아이를 가능한 한 충격적인 경험이나 만성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줘야 합니다.

2. 부모와의 (혹은 적어도 부모 중 한 명과의) 안전한 관계, 북돋워주는 관계를 제공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물론 이것이 성공하는 비결의 전부는 아니지만, 커다란 일부분입니다.

 

그렇다고 high LG부모가 소위 말하는 헬리콥터 부모는 아닙니다!

high LG부모는 대개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지쳐버렸을 때만, 핥아주고 쓰다듬어줍니다.

흥분된 스트레스 체계를 조절하여 다시 평온한 상태로 돌려놓는 기술을 가르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아이가 가장 필요로 한 것은 아이에게 걸맞은 역경,

즉, 넘어졌다가 다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사실 이 점은 부모에게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아이가 성공하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선 그가 실패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실패에 대처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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