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도 신년회에서 주신 엘리사벳님의 책.

'호주와 나, 때때로 남편'을 설 연휴에 독파하였습니다.

 

때로는 대 놓고 염장질을 하는 거 아닌가!! 싶게 알콩달콩 하셨고ㅋㅋ

워홀러로서 여행을 시작한 용기와 일주여행 스케줄을 계획성(!!!)있게 소화해내고마는 실천력에

사뭇 경외감 마저 들었어요..

 

정말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이럴 수도 있다는 사실을..알았더라면,

한 10년전쯤에 미리 결혼하시고, 미리 여행 다녀오셔서 이 책을 쓰셨고

또 그걸 제가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왜 였을까요 ㅋㅋㅋ

 

아...

부럽습디다..

암요.. 남편과 단 둘이, 한 세계를 경험하고 헤쳐나가고 공유되는 절대적인 추억을 쌓는 일이

부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은 친한 친구랑은 절대 가지 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아무리 친한 친구랑 여행을 가도 백퍼 싸우고 등지는 경우가 많아서)

남편이랑 그 긴 여정을 헤쳐나오신 엘리사벳님께 일단 박수를 보내구요.

멋진 사진과, 간접경험으로라도 공유해주신 곱씹어볼 수 있는 생각들..

책 읽는 내내 배도 아팠지만, 즐거웠습니다.

 

살며..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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