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분들이 대접받고 있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의 후손들과 친일을 했던 사람들의 후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도

누가 현재 대접받고 있는지 역사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사회 부조리를 바꾸겠다고 마냥 뛰어들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이다.

나 하나로 힘든 게 아니라 딸린 식구들이 모두 힘들어진다.

뜬금없지만 예수에게, 부처에게 자식이 있었나?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바다에서의 사고여서일까, 생뚱맞아 보이지만 이순신, 이 분이 떠올랐다.

 

혼자서는 바꿀 수없는 관행이라는 것들!

어떻게 바꿔야하나?

메뉴얼을 만들어놔도 안 지키는 사회, 이건 곪아 터진데가 한 두군데가 아니다.

사고 이후 뒷수습하는 걸 보면 갈수록 가관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모습보다

안 좋은 모습을 감추려는 모습이 더 강하게 전해진다.

희망의 문이 점점 닫히는 것 같아 답답하다.

 

안되겠다.

먼저, 희망의 문을 열어나가고 싶다.

내 주위에 희망을 갖게 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걸 느끼고 싶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고

 

다 관행이라잖아. 그렇대잖아로 넘어가지 말자.  

다들 그렇게 한다고 대충 써왔던 것들

그래서?라고 되물어보자.

일단, 그 동안 관행처럼  넘어갔던 것들

그런게 주변에 있다면 바꿔보자.

저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하라고 할 게 아니라

뜻이 맞는 사람들이나 내가 속한 직장, 단체에서부터 해보자.

 

그리고 함께 병행해나가자.

잘못 된 것을 고치려면 정치는 내 삶에서 먼 이야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정치는 정치인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냅두면 나라꼴이 계속 이 꼴이 될 수밖에 없다.

1993년, 그러니 딱 21년 전 서해 훼리호 사고.

이번 사고와 유사점이 많아 비교가 되고 있다.

뉴스에서 전문가라는 분이 그 때 사고보다 오히려

후퇴해보인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더 크게 책임을 물어야할 사람들, 분명히 있지만

그 동안 이 사회의 어른들은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다 똑같애라고 얼굴 돌리고 못 본척 하지 말자.

그 중에 좀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보자.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하겠지?

아무도 안한다.

 

정신줄 놓지 말아야한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 챙기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우리, 서로에게 희망이 되도록 길을 찾아보자.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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