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정도 큰애 어린이집 엄마들과 모여서 책모임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10시 쯤 한 집에 모여서 차 한 씩에 책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 이야기를 하고, 점심을 차려 먹는 모임이에요.

올해 초부터 모임 이끄는 것을 제가 하게 되었는데, 방학을 앞두고 진행하려다보니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방학 둘째날 지난 금요일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모임을 처음으로 해봤어요.

책모임 참석 인원은 엄마 10명에 아이들 13명.

아이들과 동화책 두 권을 읽었어요. (태양을 향한 탑, 나무들의 어머니) 저희집에 처음 온 아이들도 있고, 함께 여기저기 탐색하고 놀고 싶어해서...두 권 읽고 자유놀이.

어린이집 친구들 두 세명과 그 동생들까지 집에 초대한 경험은 있었지만 이렇게 대인원을 초대해본 것은 처음이라 집주인으로는 긴장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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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이들과 있으니 산만해서 엄마들의 진지한 책모임 이야기는 깊이 있게 하지 못했지만 아이들과 책읽는 즐거움을 함께해서 즐거웠고요. 간단히 준비한 카레라이스 먹으며, 엄마들이 싸 온 간식들 나누며 아이들 잘 먹고, 큰 다툼없이 잘 놀아서 다행이었어요.

8월 활동계획은 아이들과 "에코하우스" 견학인데, 시청앞 광장 위치입니다. 방학 중에 시내 나들이 가능한 친구들과 함께 하려고 해요.
시청역에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이 있다는데, 공정무역 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고, 커피맛도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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