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81%AC%EA%B8%B0%EB%B3%80%ED%99%98_DSCN7874.JPG


신순화님의 앵두 이야기, 참 좋았지요?

일본도 6월이면 앵두가 제철이랍니다.

아주 예전부터 외국의 체리를 품종개량해서 재배했다는데

일본에선 체리, 앵두같은 과일을 '사쿠란보'라고 해요.

새콤달콤 맛있어요.


사쿠란보 사진으로

정숙님 셋째 임신 축하인사 전합니다.

일과 육아, 3040 엄마들에겐 이 두 가지가 큰 과업인데

저는 정숙님과 반대로 긴 전업맘의 시기를 졸업하고

이번 봄부터 계약직 일을 하며  재취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어요.

천천히 그 이야기들도 써 볼께요.


일본에는 아이 셋 엄마, 아이 넷 엄마들이 참 많아요.

아이를 낳지않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여럿 낳는 가정도 많은데

일본 남성들이 군대를 가지않다보니, 그만큼 일찍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진 듯.

제 주변에 절친 엄마들만 해도 아이셋 엄마가 3,4가정

아이넷 가정 엄마도 3가정이나 되네요.

그들의 생활을 보는게 저에겐 일상이라 ..

힘들긴 하지만, 좋은 쪽이든 어려운 쪽이든 사람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엄청 풍부하게 겪으며 사는 듯 보였어요. 30,40대에 걸쳐서요.

그래서 다들 굉장히 씩씩해요.. 무서운 게 없어보이는 ..^^


정숙님 가정에도 앞으로 수많은 이야기들이 태어나지 않을까요.

글솜씨가 대단한 분이니, 책도 여러 권 쏟아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늘 숙제투성이같은 삶 속에서 허우적대다

수국.. 앵두.. 같은 자연의 선물을 보며

잠시 위로받는 6월.

좋은 것 많이 보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이쁜 아가 건강하게 낳으시길 멀리서 기도할께요!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첨부
윤영희
배낭여행 중에 일본인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국제결혼,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도쿄 근교의 작은 주택에서 살고 있다. 서둘러 완성하는 삶보다 천천히, 제대로 즐기며 배우는 아날로그적인 삶과 육아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무료로 밥을 먹는 일본의 ‘어린이식당’ 활동가로 일하며 저서로는 <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육아><마을육아>(공저) 가 있다.
이메일 : lindgren707@hotmail.com      

최신글

엮인글 :
http://babytree.hani.co.kr/31728783/9f3/trackbac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216 [자유글] 시 읽는 엄마 - 꽃들 imagefile [2] 살구 2014-09-14 3156
215 [자유글] 웰다잉, 나와 배우자의 죽음 준비 하기 imagefile 정은주 2018-07-03 3141
214 [자유글] 여성가족부에 추석사진공모전이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file jess123 2014-09-15 3140
213 [자유글] 놀이터 번개 난엄마다 2013-05-11 3138
» [자유글] [엄마와 글쓰기] 아이셋 엄마, 아이넷 엄마 imagefile [2] 윤영희 2017-06-22 3132
211 [자유글] 8세 남아 개똥이, 도전! 10km 완주. imagefile [2] 강모씨 2017-03-21 3129
210 [자유글] 토토가를 보던 일반 가정집들 풍경 [6] anna8078 2015-03-05 3122
209 [자유글] 임신중 부부싸움 대처법!! 매우 중요한팁!! happyhyper 2015-03-12 3116
208 [자유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무도vs삼시세끼 happyhyper 2015-01-26 3112
207 [자유글] 즐거운 추석 되세요~ [1] 양선아 2014-09-04 3106
206 [자유글] 출산 후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한 앱 및 사이트 모음집 heal132 2016-05-16 3102
205 [자유글] 푸근해진 러셀 크로우 내한 image happyhyper 2015-01-20 3098
204 [자유글] 그랜드애플 센텀점에 돌잔치 답사다녀왔어요. imagefile mylee810228 2017-09-07 3097
203 [자유글] 교육감과 대청소 [4] 분홍구름 2014-06-11 3096
202 [자유글] 불금, 퇴근길 하하하 웃은 사연 [2] 양선아 2015-07-25 3088
201 [자유글] [엄마와 글쓰기] 연필깎는 즐거움 imagefile 안정숙 2017-07-10 3085
200 [자유글] 미생 [2] 겸뎅쓰마미 2014-09-13 3083
199 [자유글] [만추] 추억도 남기고, 선물도 받고... 꿩 먹고 알 먹고? imagefile [2] 강모씨 2015-12-07 3079
198 [자유글] 기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오셨네~ image 베이비트리 2015-12-22 3078
197 [자유글] 안녕하셨어요? [4] 난엄마다 2015-11-09 3077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