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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다이어트 일지 40화입니다. 살빼기를 시작한 지도 40여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벤트의 2/3는 완주한 셈입니다. ‘작심삼일만 아니어도 좋다’, ‘괜히 망신만 당하는 것 아냐?’라고 걱정하던 때도 있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요즘엔 오히려 ‘(창피했지만, 지금도 창피하지만) 잘 선택했다’고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할 정도입니다.



애초 다이어트를 함께 시작하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35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 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중도에 포기하셨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끝까지 함께 완주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저를 비롯해 열심히 완주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까지 전 7kg 감량에 성공했고, 또다른 분은 6kg을 감량하셨습니다. 1~2kg 감량하신 분도 계시지만, 얼마를 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이어트는 집중 실천기보다 살을 빼고 난 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자칫 방심하거나 목표를 확실하게 해놓지 않으면 몸무게가 살빼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살이 찌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어쨌든 지금까지 제 다이어트 수기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얼굴을 뵙지 못했으나 글로 ‘동거동락’ 해온 사이입니다. 그냥 이렇게 “수고했어. 안녕~ 빠이!”하고 헤어질 수는 없지요. 이것도 인연인데요.



한번 만나서, 그동안 살을 빼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기뻤던 일, 자신만의 살빼기 노하우, 앞으로 다이어트 계획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다들 괜찮으신지요? 지방에 계신 분들도 계시고, 직장생활을 하거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모든 분들이 다 시간을 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가능하신 분들이라도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과 장소는 일단 제 임의대로 잡았습니다..



#시간 : 2010년 7월22일 저녁 7시



#장소 :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6층



<7월13일 식사>



아침 : 생식, 우유



점심 : 칼국수(부서 선배들과 생각지도 않게 칼국수집을 가게 됐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다이어트 하기 이전 수준?..)



저녁 : 순대볶음(오랜만에 옆집에 살던 가족이 놀러왔다. 집 근처에 맛있게 하는 순대볶음 집에 갔다. 역시나 오랜만에 먹으니, 절로 음식이 땡기더라... 점심부터 저녁까지, 몸무게 걱정이 태산이다. 역시나 오늘 아침에 체중을 재어보니 1kg이나 더 불어 있었다... 오늘 열심히 노력해야지!)



간식 :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7월13일 운동>



자전거타기 30분, 러닝머신 20분, 전신근력운동 30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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