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장맘이다.

난 며느리다.

난 마누라다.

난 한아이의 엄마다.

난 딸이다.

난 자원봉사자이다.

나란 사람뒤에 따라오는 수식어들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란 녀석이 항상 내뒤를 졸졸 따라붙어 기회를 포착한다.

그리고 순간 욱~!! 하는 감정과 함께 달라붙는다..

(친정 시댁이 모두 멀어 아이를 맡길곳이 없다.

남편은 새벽같이 나가고 늦게끝나 들오온다.

잠시 감깐이라도 바람이라도 쐬고 싶지만 생각만큼 하지를 못한다.)

그럼 일단 모든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한다.

그리고 배게를 집어든다.

배게에 얼굴을 파 뭍고는 소리란 소리를 다 지른다.

욕도 하고 화도 내고 이젠 그만 울어도 되겠다

싶을때까지 대성통곡하고 운다.

그럼 가슴에서 뭔가 뻐~~엉 하고 뚫리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면서 내게 달라붙었던 스트레스란 녀석이 도망가고 없다.

어디선가 또 기회를 노리고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일주일에내가 좋아하는  영화한편은 꼭 본다..

그리고 감상평을 꼭 메모한다.

조금 우울해질때 그 메모들을 들춰본다.

난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 출근해 일을한다.

그리고 모니터에 붙여져 있는 포스트 잇~!!

" 내가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내 아이, 내 남편,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 라는 메로를 되새기며 오늘도 화이팅한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756 [자유글] [70점 엄마의 쌍둥이 육아] 왜 선물을 돈으로만 해? imagefile [4] 까칠한 워킹맘 2013-06-18 5706
755 [자유글] [이벤트참여] 건강한 수다= 엄마동화독서모임&인터넷을 통한 아이친구정모참석 등등 dalcomi60 2010-06-01 5703
754 [자유글] 개똥이 사진 전시회(?) imagefile [1] 강모씨 2012-02-24 5699
753 [자유글] 자존심 이만오천냥. bora8310 2010-06-02 5699
752 [자유글] [70점엄마의 쌍둥이육아] 왜 오빠라고 불러? imagefile nyyii76 2013-05-08 5698
751 [자유글] 아이의 두돌... 특별한 생일? 아니 엄마의 휴일! [2] mojing 2013-10-18 5696
750 [자유글] [이벤트참여]TV는 내 친구.. erina21 2010-06-01 5693
749 [자유글] 이벤트 경품은 언제 주나요? chj992 2010-09-06 5692
748 [자유글] 베이비트리 북카페는 어떤가요? imagefile [8] 윤영희 2013-11-05 5692
747 [자유글] 추석풍경 imagefile [10] 분홍구름 2013-09-25 5691
746 [자유글] 바탕화면 달력 좋네요~ 양선아 2014-07-01 5690
745 [자유글] 스마트폰 바꾸고 싶은 유혹... [3] 양선아 2013-10-10 5689
744 [자유글] 마음의 선물 vs. 상납 [2] 분홍구름 2013-11-26 5685
743 [자유글] 그녀, 돈상자를 열다 imagefile [4] soojinne 2013-01-05 5682
742 [자유글] 엄마가 나를 두고 갔잖아! [5] kimharyun 2012-03-26 5681
741 [자유글] 수두 이야기 imagefile [1] blue029 2012-06-13 5676
» [자유글] [이벤트참여]내가 스트레스 푸는방법 apple0410 2010-05-25 5674
739 [자유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imagefile [11] ahrghk2334 2012-10-26 5675
738 [자유글] [부모교육]육아멘토와의 만남 - 부모도 마을의 멘토가 필요해! (3월 15일) minkim613 2012-03-13 5675
737 [자유글] 제 개인정보 중국까지 넘어갔나봐요 ㅠㅠ imagefile [2] guk8415 2012-03-06 5670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