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포스트 디셈버’에서 몸 치수를 재는 ‘채촌’을 해봤다. 박소현 디자이너는 “팔이 너무 길어 잘못 잰 줄 알았다”고 했다. |
[한겨레 esc]이유진 기자의 맞춤옷 체험기
재킷을 사기 위해 백화점이나 시장을 다녀보면 내 몸에 착 감기는 기본형 재킷 찾기가 쉽지 않음을 절감한다.
평균 체형보다 팔은 길고 일자 몸매를 지닌 이유진 기자가 몸에 딱 맞고 원단 좋은 기본형 옷을 맞추기 위해 광장시장을 누볐다.
셔츠를 안으로 넣어 입나요다트는 등, 아니면 배?
칼라 단추는 감출까요, 내놓을까요
커프스는 라운드, 직선?
전문가의 질문이 쉼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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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포스트 디셈버’에서 몸 치수를 재는 ‘채촌’을 해봤다. 박소현 디자이너는 “팔이 너무 길어 잘못 잰 줄 알았다”고 했다. |
광장시장에서 맞춘 재킷과 원피스. 셔츠와 바지는 마감 직전 받아서 사진으로 남기질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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