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시간이 있는 남편이 애들하고 함께 놀아주기로 한 날이라 외식을 점심, 저녁 두 번이나 해야하는 스케줄이었다. 중간에 난 큰애랑 둘이서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둘째는 남편이 봐 주기로 했다.
점심은 샐러드뷔페. 나름 칼로리 적은 야채와 과일, 닭가슴살...이런거 위주로 먹으려 했는데, 내 메인이 양갈비여서 그건 전부 딸램 주고. 아마 맛 없었음 내가 먹었을텐데, 다행히 맛이있어서 울 딸램이 두쪽 다 뜯어드셨다. 근데 샐러드도 많이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 밥 먹고 바로 재니 몸무게가 다시 60키로.ㅠㅠ 겨우 59 만들었더니 이건 뭐 밥만 좀 먹음 바로 60이네. 수영장에서는 애가 발이 닿지 않아서 놔두고 맘껏 운동하긴 좀 그랬고. 짧게짧게 힘좀 쓰고, 거의다 딸과 함께 놀았다. 근데 밤이 되니까 어제 한 상체운동에다가 오늘 물에서 논 것 때문에 몸이 좀 아프긴하다. 효과가 있긴한가보다. 근데, 문제는 저녁식사. 둘째 이유식때문에 나랑 둘째가 먼저 식당에 가서 이유식 먹이면서 기다리다가 울 딸램이 삼계탕 노래를 불러서 내 메뉴를 그거 시켜서 딸을 먹이고 딸 메뉴는 초간단 야채메뉴를 시킬려구 했는데, 뒤늦게 놀다가 식당으로 온 딸램이 삼계탕을 안먹겠단다.ㅠㅠ 조리시간이 길어서 미리 시켜놨구만. 결국 내가 다 먹었지 머. 으휴.ㅠㅠ 먹으면서도 가능하면 닭가슴살은 다 발라먹고 소금도 거의 안찍어먹고(근데 왜 다이어트할 때 간간하게 먹음 안될까요? 살이 덜 빠지나요?) 국물은 조금만 먹었다. 다리살은 맛 보라고 아이 발라주고.
지금 애들 둘 다 자고, 아무래도 맘이 껄적지근하여 wii fit 으로라도 유산소를 하고 잘까 고민이다. 몸이 천근만근 힘들긴한데, 남편은 옆에서 나쵸를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고. 대체 남편은 기름기많은 야식을 저렇게 먹는데 어찌 살은 다 내가 찌는지. 남편이 같이 티비보자는데 옆에서 보면서 유산소운동하면 좀 웃길까..어쩔까 계속 고민만...
아침: 베이글 반개, 사과 반쪽
점심: 샐러드뷔페
저녁: 삼계탕
운동: 수영장에서 물놀이 3시간, wii fit 달리기 30분정도 예정.
점심은 샐러드뷔페. 나름 칼로리 적은 야채와 과일, 닭가슴살...이런거 위주로 먹으려 했는데, 내 메인이 양갈비여서 그건 전부 딸램 주고. 아마 맛 없었음 내가 먹었을텐데, 다행히 맛이있어서 울 딸램이 두쪽 다 뜯어드셨다. 근데 샐러드도 많이 먹으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 밥 먹고 바로 재니 몸무게가 다시 60키로.ㅠㅠ 겨우 59 만들었더니 이건 뭐 밥만 좀 먹음 바로 60이네. 수영장에서는 애가 발이 닿지 않아서 놔두고 맘껏 운동하긴 좀 그랬고. 짧게짧게 힘좀 쓰고, 거의다 딸과 함께 놀았다. 근데 밤이 되니까 어제 한 상체운동에다가 오늘 물에서 논 것 때문에 몸이 좀 아프긴하다. 효과가 있긴한가보다. 근데, 문제는 저녁식사. 둘째 이유식때문에 나랑 둘째가 먼저 식당에 가서 이유식 먹이면서 기다리다가 울 딸램이 삼계탕 노래를 불러서 내 메뉴를 그거 시켜서 딸을 먹이고 딸 메뉴는 초간단 야채메뉴를 시킬려구 했는데, 뒤늦게 놀다가 식당으로 온 딸램이 삼계탕을 안먹겠단다.ㅠㅠ 조리시간이 길어서 미리 시켜놨구만. 결국 내가 다 먹었지 머. 으휴.ㅠㅠ 먹으면서도 가능하면 닭가슴살은 다 발라먹고 소금도 거의 안찍어먹고(근데 왜 다이어트할 때 간간하게 먹음 안될까요? 살이 덜 빠지나요?) 국물은 조금만 먹었다. 다리살은 맛 보라고 아이 발라주고.
지금 애들 둘 다 자고, 아무래도 맘이 껄적지근하여 wii fit 으로라도 유산소를 하고 잘까 고민이다. 몸이 천근만근 힘들긴한데, 남편은 옆에서 나쵸를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고. 대체 남편은 기름기많은 야식을 저렇게 먹는데 어찌 살은 다 내가 찌는지. 남편이 같이 티비보자는데 옆에서 보면서 유산소운동하면 좀 웃길까..어쩔까 계속 고민만...
아침: 베이글 반개, 사과 반쪽
점심: 샐러드뷔페
저녁: 삼계탕
운동: 수영장에서 물놀이 3시간, wii fit 달리기 30분정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