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베이비트리 책 읽는 부모에 다시 당첨이 되어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와 그림책 두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여섯살, 네살 형제들이 보내주신 그림책을 무척 좋아합니다.지난 2011년부터 베이비트리 사이트를 드나들며 전문가 칼럼을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아왔는데, 이번 책을 통해 다시 읽을 수 있는 내용들도 좋았고, 새로운 내용들도 보여서 잘 읽었습니다.

"몽이야~ 정말 고마워, 엄마에게 와 줘서." 제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 태교하며 자주 했었던 말인데...책 제목을 보며 새삼스레 떠올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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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통해 그동안 읽었던 기사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는 기회도 되고, 다시 한번 제 육아스타일과 우리집 육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육아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생활에서 실천하려면, 지속적으로 읽으며 엄마 마음을 다잡아야겠더라고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듯이, 엄마가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살면...아이도 꿈을 찾아 성실하게 살 수 있겠지요. 이제까지 하루하루 육아에 밥 해 먹이고, 씻기고, 입히는 것에 매달렸다면, 이제부터는 좀 더 육아의 본질적인 면을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체력을 좀 키우려고, 등산을 시작했어요. 꾸준히 하다보면 근력도 생기고 끈기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주에 삼일 연속으로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고 주말에는 몸살이 나긴 했지만 바깥 활동을 조금씩 하면서 움직이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욕구를 알아주고, 흥미를 파악하고, 그 길을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교와 육, 가르침과 기름이 조화를 이루는 길일 것입니다....(중략)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가르쳐주는 것'보다 '보여주는 것'을 통해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배웁니다.(p29)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행복한가?" 아이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 즐겁게 사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 돕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그렇게 따라옵니다.(p30)

 

"아이가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일까요?" "엄마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할 때가 아니라 "엄마가 참 행복해"라고 말하라 때라고 합니다....아이를 평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기꺼워하시기를, 본질 그 자체를 추구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p58-59)

 

올바른 감정 코칭: 감정을 읽어주되, 행동은 통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음 읽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은 *뭔가 아이에게 할 일을 지시해야 할 때 *긴급하고 바쁜 상황 * 부모 기분이 안 좋을 때입니다.(p68)

단호하다는 것은 과단성 있고 철저하다는 의미입니다....지시 내용을 이행하도록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의해 정해집니다.(p78)

 

만 0~7살 까지 가장 중요한 교육의 원리는 본보기, 모법을 보이는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저는 부모들이 좀더 자기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내면을 돌아보고 자기 성찰을 할 때 올바른 훈육이 됩니다. 과도한 칭찬, 과도한 훈육 모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현대인은 말로 하는 훈육을 너무 많이 합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훈육이 절실한 때입니다. (p162)

 

아침에 명상을 하고, 글을 쓰고 자기와의 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자기 안의 어두운 그림자가 긍정의 빛에 사라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어느 날부터 묻혀 있던 꿈들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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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모락산에서 흙놀이를 하는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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