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은공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난타 공연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악기는 밥솥, 남비, 뚝배기뚜껑, 나은이 식판이랑 컵입니다. 양손에 스틱을 쥐고 엄마 아빠를 위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컵만 마음에 들었는지 스틱으로 컵만 마구 쑤셔대고 있습니다...--; 난타공연에 컵이 들어간건 처음이라 나름 신선했던 것인지... 이건 난타가 아니잖아~~~
보다 못해 집사람이 나서고...
이렇게 아빠가 직접 코치를 해주었으나...
저렇게 컵만 인정사정없이 쑤셔대고 있습니다. 평소에 저 컵에 맺힌 것이 많았던가 봅니다...--
끝까지 저러고 있군요.... 지 좋은대로 놔둘 수 밖에요^^ 난타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나은공주 오늘 쌓인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았을지...ㅋㅋ
※ 15개월된 딸래미를 위해 육아휴직중인 딸바보 팬더아빠입니다. 육아휴직하면서 일어나는 알콩달콩 일기를 미래를 위해 블로그에 기록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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