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이 된 우리 아가.
요즘엔 점점 꼬집기가 심해져서
꼬집힘을 당하면 솔직히 화도 납니다.ㅋㅋ가끔 피도 본다는.ㅜ
머리채를 잡아당길땐 그 힘을 제가 감당 못해 결국엔 소리를 지르고
등을 두드리고-.-;;;!!!손을 꼬집어도 봅니다...ㅠ.ㅠ
밖에 나가서도 처음보는 아이에게 좋아서 소리를 지르며 다가가면서
옷을 잡아 꼬집기를 합니다.
그럴때면 남의 아이 흉이라도 질까봐 미안하고 ..
음...그냥 놀다가 흥분해서 꼬집는건지..
본인이 기분이 좋지 않아 꼬집는건지..
가끔은 헷갈릴때가 많답니다.ㅠ
그래서 어떻게 주의를 줘야할지 난감합니다.
제 말은 도통 듣지를 않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