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둘째를 낳았어요.
임신 기간 내내 저를 힘들게 해서 잔뜩 긴장했는데
왠걸요, 무척 순하고 착한 딸입니다.
첫째 때 한달동안 젖을 물지 않아 유축만으로 모유수유를 이어가느라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둘째는 거부하면 못 이기는 척 분유수유해야지 했었어요.
그런데 자기 밥그릇은 타고 나는건지 어찌나 적극적으로 빨아대는지 모유수유도 순항중입니다.
황달기 때문에 잠시 분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곧 괜찮아질 거라고 확신해요.
앞으로는 베이비트리에도 함께 할 둘째 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