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을 짝짝으로 신고 이 더운 날 마스크를 쓰고 어린이집 가겠다는 아들.
그래,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
양말을 꼭 짝을 맞춰 신어야 한다는 법 없고
마스크를 여름엔 쓰면 안된다는 법 없지.
그건 어른들이 생각하는 규칙이지.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
위험한 일도 아니고
네가 더우면 마스크를 벗을 것이고
짝짝이 양말이 지겨우면
언젠가는 짝을 맞춰 신겠지...
이 정도쯤이야
엄마는 허용해줄게.
울 아들 웃으며 행복하게
하루 시작하는 게 더 중요하다.
엄마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