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유증

가족 조회수 2822 추천수 0 2014.09.09 17:59:16
이번 추석엔 음식만들러 오지말고 당일아침에나 일찍 오라셨는데.. 나한테 뭐 서운한게 있으신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시댁이란 참... 다행히 볼일있어 그런건 아니었는데요.
추석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30분거리인 시댁엘 갔죠. 차례를 지내고 할머니위패 모셔논 곳에 가고. 돌아와 점심차려먹고.
시댁에서는 설거지도 시키지 않으세요. 그릇 나르고 반찬 치우는 뒷치닥거리정도. 식사 후 과일깎고 커피타는 정도.
그래도 누워있는 건 커녕 앉아있는것도 그렇잖아요? 언제든 "네~"하고 발딱 일어날 수 있을 정도의 긴장은 살짝 타줘야 하잖아요.
신랑은 제집이니 벌러덩 누워도 있고 티비도 보고.
얄밉진 않지만 좀 그런....
왜냐면. 친정에 와서는 저도 누워 쉬지만 신랑도 누워 쉬거든요. 지금도 침대에 누워 폰질중이시고.ㅡㅡ
왜 남자들한테는 처갓집이 긴장되지 않는건가요???
어제 친정와서 저녁먹고 오늘 아침 열한시까지 자고 인났더니 애들 아침 싹 멕여놓으시고. 점심엔 잔치국수 끓여주는거 먹고 또 한시간 낮잠.
양가에서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사뭇 다른 나.
어디서나 한결같은 우리 남편.
시댁서 부리지 않으셔도.뭔가 억울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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