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는 시간

책읽는부모 조회수 3108 추천수 0 2015.03.13 19:28:44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동안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어 댓글도 제대로 못달고 허겁지겁 읽었네요..^^
큰아이 새학기에, 작은아이 첫등원에 좀 정신이 없었네요..
요즘은 새로 부업을 하나 시작한 관계로..책 읽을 시간도 없고..어흑...ㅠ
사실 저...지난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아서 자알~읽어 놓고는...후기 작성에 이렇게 게을렀답니다...에휴..죄송해요~~!
그럼 짧게나마 부족한 후기..들어갑니다~

작가가 남성인 부분이 책을 펴기전에는 뭐 그렇게 많이 공감되지는 않겠다..싶은 맘이 들었는데요..이 분. 굉장히 솔직하신 분이시더라구요..소아정신과 의사이면서 육아서적을 집필한 작가인데도,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훈계한 것을 숨김없이 표현해 주셔서, 내심 속으로 위안을 얻으며 읽었답니다... 아 이런 분도 아이에게 이런말을 하시는구나 싶어서요..^^;;
작가는 서두에서 육아는 나의 미성숙한 면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표현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정말 나의 나약한 모습은 어쩜 그리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나오는지요..ㅠ
그래서 아이를 가르치기 전 부모에게 교육목표가 구현되어 있어야 한다고..내게 없는것을 주기란 어려운것이기 때문이지요.
한번은 마트에서 아이에게 "자꾸 울면 버리고 가겠다."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다는 구절을 읽으며 오죽하면..하면서 동병상련의 아픔도 느끼고, 잠이 많다는 고해성사에서도 작가에게 토닥토닥 위안을 보내며 책을 읽었답니다..^^;;
아이 넷과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성공하는 하루도 있고, 실패하는 하루도 있지만, 작은 성공을 이끌어내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더라구요. 육아는 아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부모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니, 결국 육아의 성공은 부모가 자신의 성품을 잘 다스리고 훈련하는 과정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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