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신행을 다녀온 후 매번 제주도 제주도 노래를 부르면서도 
뭐가 그리 어려워 정말 머나먼 외국 떠나듯 ...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한참 제주도를 그리며 당장이라도 애들만 데리고 나 혼자 다녀와? 하던차에
비극적인 세월호 사건 여파로 그 마음마저 괜히 미안해져오고...
그러던 제게 이 책 딱!! 눈에 뜨ㅣ신거죠~~^^
책 받고서 숨도 안쉬고(헥헥~) 하루만에 다 읽어내려갔는데
후기는 이제야 쓰시고... ㅡㅡ;;
한편으로 바로 이것이 내가 제주도를 못가는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져요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아니고 실천전에 뽀뇨아빠와 엄마의 얼마나 많은 준비가 그것을 가능케 했을까 생각하니
대단하다 싶어지기도 하고 결단력이 부러워지기도 하더라구요

언젠가 제주도에서 나고자란 아가씨와 업무협조차 얘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 그러더라구요
이곳에서 사는 대주분의 아가씨들은 뭍으로 시집가고 싶어해요
사람이란 그런거겠죠?
내가 처해있는 상황보다 다른 곳에 마음이 가는것,,,
근데 전 지금 더없이 제주이민자가 되고 싶네요
특히 이 책을 읽고나니까요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한 사람이 또 많은 꿈을 꾸고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얻잖아요
그런면에서 뽀뇨는 더없이 큰 에너지를 지니게 될 것 같아 부럽고
또 내새끼들에게 미안해져요...
무수한 별들을 바라보며 밤하늘을 그리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바다를 느끼고
제주도의 산들을 오르며 상쾌한 숨을 쉬는 뽀뇨에게 축하한다고
그리고 그 부모님께 더더더 힘내시라고 항상 응원하고 싶어요

전 오늘밤도 제주도 제주도를 부르며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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