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은 전에 베이비트리 사이트에서 '새책 코너'에 소개된 것을 보고

진즉 구입해서 보았던 터라,,,

이번에 새로 받은 책은.. 조카인 혜서와 형부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나일아빠가 나일이랑 이 책에서 어떤 놀이를 하며 놀까..

궁리하는 모습부터, 어떤 놀이를 했는지..

아빠와 나일이의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베이비트리 서평 게시판에 올리려 했으나...

아빠가 너무 바빠.. 이 책을 들여다보질 못했다..

 

전에 내가 구입했을 당시에.. 몇가지 놀이를 하긴했는데..

막상 사진 좀 찍어서 '티'좀 내려 했더니..

요즘.. 몸이 열개라도,,까지는 아니고 다섯개? 여도 부족한

 나일아빠에게 '짬'은 도통 다가와주질 않는다..

 

그런데.. 며칠 전,, 베이비트리에서 네번째 책이 도착했다..

헉.. 그러고 보니.. 내가 약 한달 가량을.. 서평도 쓰지 않고..

나일아빠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

도저히 더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오늘 민석이 잘 때 나일이랑 책 안에 있는 놀이법을..몇가지 해봤다.

우리 나일이.. 역시나 신이 나서~~~

놀이도 자기가 선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엄마, 이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등등~~~아주 활발했다.

그래.... 내가 이렇게 놀아주면 되는 것을... 책 제목이 '아빠와 함께하는...'이라고

아빠만 여태 기다리고 있었구나...

자책, 또 자책..... ㅠㅠ

 

우리가 오늘 한 놀이는~~~

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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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웃으며 해서.. 사진이 제대로 찍힌 게 없다. ㅋㅋㅋ

우리 나일이.. 몸이 좀 유연한가 싶었는데... 영락없이 나랑 나일아빠다.

격하게 저질체력, 저질 뻣뻣...

그래.. 우린 역시 가족이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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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 허리야...." ㅋㅋ 허리아프다는 나일양....

 

다음 놀이는 인공위성~

나는 가만히 있고, 나일이가 내 주위를 마구마구 도는데...

나일이의 체력은 급방전되고, 대신 기분은 급상승 하므로~~

피곤한 엄마아빠에게 안성맞춤인 놀이 ^^

15바퀴를 쉬지않고 돌던 나일이가.... "엄마~ 너무 어지러워서 더이상은 못 돌겠어~"

하며 주저 앉으려 하자,, 내가... 나일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며..

"나일아, 그럴 땐 반대로 돌면돼!!" 하고 다섯바퀴를 반대로 돌려주었다 ㅋㅋ

그랬더니.. 괜찮아졌다는 나일이~~~ 오우.. 이 놀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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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놀이는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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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일이가 선택했고, 나일이가 종이도 오리고, 직접 보물도 썼는데....

내가 좀 알아들을 수 없는 자기만의 보물을 썼다.

싱생? 이라는 등... 뭐냐고 묻자... 생각지도 못한 엉뚱 발랄한 이야길 했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 ^^ ' 나는 '다이아몬드'라고 쓰고... 이걸 찾았을 때.. 뭘 해주면

좋겠냐고 했더니 "엄마랑 축구하기!!!" 하는 나일..

그동안 너무너무 안놀아줬구나.. 정말 미안하다 나일아 ㅡㅜ

 

그런데.. 이 놀이를 하는 동안 우리 민석이가 잠에서 깨어 엥~~~ 하고 사이렌을 울리니..

나일이의 기분이 급 다운 되었다..

그래도... 내가 민석이를 안고 보물도 찾고, 나일이가 원하도 축구도 하니...

정말 오랜만에 우리 나일이의 엔돌핀 충전! 나의 좋은 엄마 코스프레도 완벽히 성공!! 했다 ^^

 

이렇게 간단하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닌 놀이를...

재료가 많이 필요하거나,, 내 도움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닌 놀이를..

미루고 미루고 미뤄 왔다는 것이 참 미안했다..

 

이 책을... 이제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아이가 원할 때면 언제든.. 펼쳐서 함께 놀아주어야겠다..

사실,,, 다른 놀이책은.. 재료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내가 귀찮아서 나일이 손이 안닿는 곳에 올려놓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 책만큼은. 그런 부담이 없어.. 잘 활용해야겠다 ^^

나일이 기분이 안좋다 싶으면.. 얼른 ~"나일아!!! 생활놀이책 가져와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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