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에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2017년 마지막 등원길, 아이들은 겨울왕국이라며 마냥 신이 났네요 ^^
방학식에는 선생님께서 특별한 수업을 하셨네요. 아이가 직접 꾸민 케익이래요.
맛은 아직 못 봤지만 모양은 꽤나 훌륭해서 괜히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을 했나 싶어요 ^^
첫째가 다니는 곳이 병설유치원인데 여름방학도 길지만 겨울방학은 정말 길어요~
방학일수가 42일인데.. 42일 후 등원하면 일주일 다니고 또 3주 방학이지요.
대형 놀이시설 시즌권도 끊어놓고
요리활동 해보고자 쿠키틀과 버터, 초코펜도 준비해놨어요.
첫째는 해 바뀌면 7살 되니 글씨 공부도 조금씩 하고, 그림도 같이 그려보려고 해요.
사실 엄마가 굼뜨고 게으른 편이라.. 아이 등원 안 시킨다고 마냥 늘어질 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만 ^^; 알차게 잘 보내야할텐데요.
다음주면 초중고 거의 다 방학이겠죠?
학생들, 부모님들 모두 건강하게 겨울 잘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