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한낮의 오후...
방안에만 있으니 더위를 잘 못느끼는것 같다..
그런데..우리 아가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니..ㅠ.ㅠ
등에 땀띠도 나구...안타깝다..
엄마가 먹으려고 꺼낸 아수쿠림을 한입 베어무는 우리 아가^^
결국 반절은 아가에게 뺏겼다-.-;ㅋㅋㅋ
너무 달콤하게 행복한 모습으로 먹고있는 아가를 보니...뺏을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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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일찍 퇴근한 아빠와 외식을 하고^^
마트에 들러 자동차카트에 타고선 신나하는 아가의 모습을 보니
정말 다 컸구나...*^^*;;..라는 기특한 생각이 든다.ㅎㅎ
이젠 아가의 고집을 꺽기가 힘들어지는 때가 되었지만..
왠지...우리 아가의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귀여운 악동을 곁에 둔 것 같다..
천사 엄마가 참아야지?ㅎㅎㅎ안그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