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겠,어,요.
자도자도 졸리고,,, 먹어도 먹어도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고 오해는 마세요~~ 셋째는 아니니까요 ^^
왜 이렇게 피곤하죠?
전엔.. 아이들 재우고 일어나서 인터넷도 하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나만의 시간을,, 1분 1초라도 낭비하기 싫어서,, 애들 재우며
뭐부터 해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계획까지 세웠는데..
지금은.. 아이들 재우다가 같이 자버려서 새벽 3-4시에 눈뜨고...
아침에 일어나곤 한답니다..
아직도 밤중수유하는 둘째때문에.. 사이사이 깨긴 하지만....
도저히 일어나지지 않아요..
아,, 애기 셋, 넷,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체력이 짱짱 하신건지...
정신력으로 버티시는 건지.... 전 요즘,,, 아주 시들시들하다못해,,
절여논 배추보다 숨이 팍 죽어있답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고,, 이번 주말엔 또 둘째 돌잔치도 있고..
그래서 신경쓸일이 많아서 그런건지.....
정말 '박카스'가 필요한데... 노오란 오* 같은 '박카스'는 싫고,,
뭐,,, 괜찮은 피로회복제 있을까요???
차두리 말처럼, 간때문일까요? 에효.
그래서.. 그래서... 다짐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답니다.
저의 다짐은 두가지 였는데..(한달에 한번씩 육아책 읽기와 글 쓰기^^;;)
그 중 하나는 베이비트리 도움으로 간신히... 지켜가고 있지만,
꿈이자,, 인생의 목표인 시나리오는...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핑계라면.. 넘넘 피곤해서??
아우~~ 12월엔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지.. 이러다간 그냥저냥 2012년을 보내게 될까봐,,
겁이 나네요~~
다른 분들은 무엇으로... 기운 내시나요?
여기서.. 잠깐...
-아이의 미소, 웃는 얼굴 - 등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요즘 두녀석 때문에 ,,,, 제가 더 파김치가 된거 같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