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계획했던, 여수로의 1박2일~~
시부모님 모시고 처음 가는거라
간식과 과일 등등 요것저것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둘째녀석은 일주일 전부터 열이 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온몸에 열꽃핀지 삼일째네요ㅠ
밥도 거의 안먹고 모유만 찾아대고ㅡㅡ
밤새 보채고 하루종일 안아달라 징징거리고..
돌 무렵되면 삼신 할머니가 한번 민다더니..
하필 여행을 앞두고 그러시는지 ..
기침도 좀 하는데..
우리 큰애한테 감기까지 옮겨놨네요
나일이도 어제부터 콜록거리고 콧물 찔끔..
여수가 바다가 춥다는데 가도 될까 싶네요
애들만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나는 여수 밤바다도 보고싶고
아쿠아리움도 가고픈데..
새벽부터 혼자 고민하다
미리준비한 간식거리와 싸놓은 여행가방이 아까와!?
그냥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다음주로 잡아놓은 제주도 여행..
한달 반도 안남은 2012년..
그동안 휴가 한번 안쓴 진정한 워크홀릭의 종결자 신랑님이 11월밖에 시간이 안될거 같다고해서
부랴부랴 비행기표 예매했는데 ...
애들이 제발 아프지 않았음 좋겠네요..
흑..떠나는 발걸음이 이렇게 무거울 줄이야..
쨌든 잘 다녀와서 후기도 전해드릴게요
베이비트리 가족님들도 주말 잘 보내시길^^
시부모님 모시고 처음 가는거라
간식과 과일 등등 요것저것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둘째녀석은 일주일 전부터 열이 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온몸에 열꽃핀지 삼일째네요ㅠ
밥도 거의 안먹고 모유만 찾아대고ㅡㅡ
밤새 보채고 하루종일 안아달라 징징거리고..
돌 무렵되면 삼신 할머니가 한번 민다더니..
하필 여행을 앞두고 그러시는지 ..
기침도 좀 하는데..
우리 큰애한테 감기까지 옮겨놨네요
나일이도 어제부터 콜록거리고 콧물 찔끔..
여수가 바다가 춥다는데 가도 될까 싶네요
애들만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나는 여수 밤바다도 보고싶고
아쿠아리움도 가고픈데..
새벽부터 혼자 고민하다
미리준비한 간식거리와 싸놓은 여행가방이 아까와!?
그냥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다음주로 잡아놓은 제주도 여행..
한달 반도 안남은 2012년..
그동안 휴가 한번 안쓴 진정한 워크홀릭의 종결자 신랑님이 11월밖에 시간이 안될거 같다고해서
부랴부랴 비행기표 예매했는데 ...
애들이 제발 아프지 않았음 좋겠네요..
흑..떠나는 발걸음이 이렇게 무거울 줄이야..
쨌든 잘 다녀와서 후기도 전해드릴게요
베이비트리 가족님들도 주말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