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책은 병관이와 지원이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영진 작가님의 책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입니다. 이 책은 아빠가 아이와 산책을 하며 벌어지는 내용인데요. 산책하는 동안 아빠가 지난 일을 사과하고 아이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저는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쉽게 화를 내거나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뒤돌아서서 후회한 적이 많답니다. 후회는 했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만 했지 사과한 적은 몇 번 없었습니다. 그런 저를 많이 반성하게 해준 책이랍니다.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읽는부모가 되어 책을 통해 더욱더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