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화님의 '두려움없이 엄마되기'를 읽다보면 정말 배우고 싶은 점이 많아요.
그중에 하나가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해주는것...
저는 워낙에 가부장적 가정에서 자란나머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왠지 쑥쓰럽더라구요.
아이한테는 "예쁘다" "잘하네" 등의 말은 하지만 당연히 사랑하니까 표현을 안하게 되거든요.
저도 신순화님처럼 아무때나 툭~! 하고 싶을 때 툭~! 아이에게 "사랑해" 라고 말해줬어요.
대답은 "나두~!" "엄마, 사랑해~!" 어느때는... "고마워" 라는 눈물이 핑돌게 하는 대답..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자주자주 해줘야겠어여.
하는 말에 따라 영향받는 우리 아이들이니까요..
참고로 말에 의해 바뀌는 물의 결정모양이예요. 진짜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