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서 한겨레 회원가입하는데 좀 절차가 까다로워
한 2년동안 열심히 눈팅만 하다
지난 늦가을부터 참여했는데요.
오늘부터 생생육아에서 <아날로그 육아기>칼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차고 넘치는데..
일상에서 한국어 제대로 못 쓰고 사는 한을 풀고 싶어요^^
저의 한국 시계는 2001년에 멈춰있어(그때 결혼하고 일본으로 왔어요)
어쩔땐 드라마 보면서도 못 알아듣는 요즘 한국말이 가끔 나오더라구요ㅎㅎ
세대차뿐 아니라 시대차까지 많이 날테지만 각오하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제가 잘 모르는 것들, 많이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주세요.
저는 책이나 요리, 육아이야기도 좋아하지만
드라마와 특정 아이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더욱 싱싱해집니다ㅋㅋ
얼마 전에 속닥속닥에서 드라마영화 동아리방 개설 의견으로 뜨거웠는데
그 이후로 카테고리가 하나 더 늘어 얼마나 좋은지요^^
속닥속닥에서도 변함없이 일상의 소소한 기쁨들, 대중문화 정보도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오늘 저희집 저녁 메뉴 올려볼께요.
대표적인 일본의 가정식이죠. 좋은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