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스에서 받아보는 소식지에 김미경 쌤 동생 이야기를 실었더라구요.
49살 전업주부. 그러나 옷 만드는 것에 소질이 있어 한번 판매해보라고 해도
'내가 어떻게...' 하면서 손사래를 쳤다고 합니다.
아끼는 것이 익숙하다보니 자신감까지 아끼는 것 같다고 하는 말에 첫번째 코가 시큰.
그런 그녀가 새 재봉틀을 사기 위해 식당 서빙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코가 시큰.
주저주저하다가 이제 자신의 꿈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요.
이 글을 보고 내 꿈은 뭐였지?? 아니 내 꿈은 뭐지??
한동안 내 꿈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긴 시간동안 꿈없이 살아온 것 같아요.
혹시 베이비트리에 오시는 분들은 꿈이 있으신가요?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한, 나의 꿈이요.
오늘은 아침부터 내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