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자 욕심인 듯 해요.
부모된 입장에서 저두 그런 마음이구요.
그러던 찰나에 인터파크 오늘의 책에서 우연히 본 책 한권을 발견했어요.
폴 터프의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라는 책입니다.
읽어보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리뷰 남깁니다^^
표지에 보니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셀러, 미 입학사정관 추천 필독서라고 하네요.
또 베스트셀러 <습관의 힘> 저자 찰스 두히그의 강력 추천도서이기도 하구요.
책 뒤를 보면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저자인 이현수 선생님도 추천사를 남겨주셨네요.
전 세계적 리딩언론의 극찬을 받은 책이라 그런지, 책을 펴보면 현지 미디어의 서평과 찬사를 담은 글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요즘엔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속담은 먼 이야기라고들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나는 경우 빈곤이 대물림 되면서
성공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조금씩 듣곤합니다.
이 책에서는 빈곤한 아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빈곤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그런 빈곤한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보여줘요.
뚝심, 호기심, 자제력 등의 학습을 통해 충분히 배우면 그런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기에
이제는 공부감성보다는 성격강점이 아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사실 많은 부모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이의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실 조기교육, 선행학습, 영재교육 등 사교육에 쓰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구요.
사실 저도 그런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 들었어요.
제목이 눈에 띄어 읽기 시작했지만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 성공에 있어서 성적에만 집착하는 엄마가 아닌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성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책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고 반성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실패 혹은 적어도 실패할 수 있는 진짜 리스크는 종종 성공에 이르는 길을 찾는 극히 중요한 단계일 수 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걸맞는 역경, 즉, 넘어졌다가 다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였다. 지금 그들이 거기에 있는 것은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누군가가 도와주었기 때문이잖은가?"
저는 이 구절이 참 와닿으면서도 감명깊었어요.
스트레스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성격을 아이에게 갖추게끔 하려면
뚝심, 호기심, 자제력, 열정, 감사, 낙관적 성격, 사회성, 호기심 등 7가지 성격강점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부모와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특히 부모님, 선생님)께서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아이의 교육에 관해 고민하시는 분들, 아이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