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떨어진 듯한 요즈음,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1차 다이어트 이벤트할 때 결혼을 앞둔 여동생이 나의 ‘몸짱 도전’을 자극했다면 이번에는 함께 헬스클럽에 다니는 옆집 민정엄마다.

애초 두달 전 처음 헬스클럽에 등록할 때 키까지 비슷한 나와 민정엄마의 몸무게는 비슷했다. 내가 1킬로 정도 더 나가, 나는 72kg이었고 민정엄마는 71kg이었다. 하지만 두달이 지난 지금 내 몸무게는 65kg인데 반해 민정엄마는 70kg 수준이다. 운동과 병행해 식사조절을 했던 나와 달리, 내가 살빼기를 종요할 때마다 민정엄마는 “내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유지만 해도 다행이지.”라고 웃곤 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살을 빼겠다”고 선언했다. 요즈음 부쩍 헬스클럽 동료들이 내게 살빠진 것에 대한 칭찬을 하는 것이 내심 부러웠던 모양이다. 아니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한 계기가 되었어나.

얼마 전 직장 동료한데 ***다이어트 생식을 구입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저녁마다 이것을 먹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늦은 밤에도 밥, 라면, 떡볶이 같은 음식을 즐겨했는데 말이다. 아침은 바나나 또는 밥의 양을 줄인 식사를 하되, 점심은 평소와 비슷하게 먹고 있다.

나를 긴장하게 하는 건, 민정엄마의 운동량이 나보다 월등히 많다는 점이다. 함께 러닝머신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도 민정엄마는 나보다 속력이 빠르고 운동을 하는 시간도 길다. 내가 20분만에 지쳐 허걱거리는데 반해 민정엄마는 30분을 해도 끄떡없다. 민정엄마 말로는 어릴 때부터 체력은 강했다고 한다... ^^

운동량이 내가 더 적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오늘도 늦잠을 자고 말았다. 7시에 간신히 눈을 떠 헬스클럽에 갔고, 결국 운동은 1시간밖에 하지 못했다. 쩝.

내일은 더 분발해야지!

 <8월11일 식사>

아침 : 생식, 두유(그렇게 먹었는데도, 아직도 생식이 20여포 남아 있는 듯하다.)

점심 : 뷔페(부서원들과 함께 한 회식, 채식 위주로 먹으려 했으나 칼로리 높은 음식도 더러 먹었음.)

저녁 : 밥 1/3공기, 쇠고기국, 김치

<8월11일 운동>

자전거타기 30분, 러닝머신 20분, 근력운동 20분, 윗몸일으키키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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