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상담받는게 제일 좋겠지만..제 아이 일도 아니고. 아이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길래..제가 너무 예민한 것인지 확인받고 싶어서요..
그 아이를 모르는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에 문의하기로 했어요.

<나쁜어린이 표>라는 책으로 아들친구들과 독서토론수업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그 중 한 여자아이의 대답이 전 좀 놀라웠거든요.
학교에서 혼내시는 선생님께 건우가 어떤마음이 들까? 라는 질문에, 선생님께 욕해주고 싶다, 때려주고 싶다. 등의 대답을 해서 놀랐구요.
독후활동으로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 편지쓰기를 했는데요.
"우리 엄마보다 나이도 어리면서 난 왜 너한테 반말하면 안돼?" 라며 편지를 썼더라구요.
초1인데..벌써 이렇게 반항적이기도 한건가요?
별거 아닌데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저는 이런 수업도 처음이고 다양한 아이들을 접해보진 못했거든요. 독서모임도 월1회로 부담없이 생각펼치기 수준으로 시작한건데..이럴 때 제가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하는건지..싶어서요.
답글 달아주시면 소중하게 하나하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19 [선배맘에게물어봐] 책 추천 감사드려요^^ [12] ILLUON 2014-08-26 5307
18 [선배맘에게물어봐] 신경질 내며 던지는 아이 그 이후. 그리고 새로운 고민 [14] 숲을거닐다 2014-08-27 5271
17 [선배맘에게물어봐] 임파절(림프절)에 관한 검사를 하려면? [2] 숲을거닐다 2015-04-24 5214
16 [선배맘에게물어봐] [궁금해요] 워킹맘, 월급 얼마정도 받아야 고민 덜할까요? [9] 양선아 2015-08-18 5210
15 [선배맘에게물어봐] 개학증후군? [6] illuon 2015-02-04 5202
14 [선배맘에게물어봐] 백일 전후로 머리 많이 빠지나요? [8] 진이맘 2015-03-25 5140
13 [선배맘에게물어봐] 좋은공연,전시회 추천 부탁드려요~ [2] illuon 2014-11-25 5112
12 [선배맘에게물어봐] 와~~~ 우리 아들 드디어 기저귀 완전히 뗐어요 [6] 숲을거닐다 2014-07-11 5112
11 [선배맘에게물어봐] 육아 담당 기자도 어려운 육아 과제 1 imagefile [12] 양선아 2015-06-02 5083
10 [선배맘에게물어봐] 7살 아들, 유아 사춘기일까요? [12] 아침 2018-04-24 5075
9 [선배맘에게물어봐] 7세 예비초등 imagefile [13] 푸르메 2016-11-17 5007
8 [선배맘에게물어봐] 놀이터에서 [6] 푸르메 2017-09-06 4971
7 [선배맘에게물어봐] 묻고싶어요~~ [13] ILLUON 2014-09-03 4898
6 [선배맘에게물어봐] 아기전용잠옷, 형태가 많이 중요한가요? humaor211 2015-03-02 4616
» [선배맘에게물어봐] 아동심리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illuon 2014-10-27 4600
4 [선배맘에게물어봐] 미의 계절 늦여름! 여성들을 위한 어플 best6 모음집 heal132 2016-06-09 4467
3 [선배맘에게물어봐] 초1 숙제 어디까지 봐줘요? imagefile [5] 푸르메 2017-11-28 4295
2 [선배맘에게물어봐] 7살에 수영 배우기 괜찮을까요? [4] 아침 2018-01-11 4096
1 [선배맘에게물어봐] 직장맘 아이(초2)에게 폴더 핸드폰 필요할까요? [7] 푸르메 2018-02-23 4021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