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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지 않았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재개봉을 한다네요.
지난 여름밤
남편이랑 얼음 가득 채운 냉커피를 곁에 두고
비디오테잎(2개 소장)을 돌렸었는데, 이 가을엔 극장에서 볼 수 있겠어요.
어쩔까요.
_.불금에 남편이랑 단둘이 볼까요
_.절친과 눈물 쥐어짜다가 웃다가 수다 떨다가,하면서 볼까요
_.토요일 조조, 혼자 가서 그 사랑을 떠올려 볼까요
출근하자마자 베이비트리에 들어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의 15년 전 사랑은 지금...............................
대머리 배불뚝이 40대 중반일테지만, 그래도... 그래도.... 한 번쯤은 만나고 싶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이었는데요, 결혼까진 못했어요.
1998년...... 당신은 누구와 사랑을 했나요?
(댓글 놀이 제안해봅니다, 익명이어나 하나 ---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