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맞습니다. 엘사 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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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도, 어제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엘사 언니를 그리고 또 그립니다.
물론 ♬♪ 레리꼬우~ ♪♩ 레리꼬우~를 불러싸면서요.
오늘은 엘사 언니 헤어스따일을 해달라고 조르지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며칠 전엔 옆머리 땋아주느라 지각을 했드랬습니다.
온통 엘사와 안나뿐입니다.
아 아, 가끔 울라프도 등장합니다.
아래 분홍구름님 집엔 뮤지컬이
저희 앞집(초3, 초5)엔 리코더 연주가 --- 뭐, 그리 잘하진 못합니다.
아는 동네아줌마 집에선 밤마다 드레스 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에선 트로트 레리꼬우가 울려 퍼집니다.
좀 심심하기도 허고
뭐 좀 잠잠하기고 허니
♬♪ 레리꼬우~ ♪♩ 레리꼬우~ 우리끼리이벤트 한번 어뗘요? <<<---- 이래도 되나요?
-엘사, 안나, 울라프 그림도
-뮤지컬 동영상도
-콩글리쉬 노래도
-언니들 헤어스따일도
-드레스 파티도........ 겨울왕국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다 괜찮아요.
핸드메이드 머리핀 3점, 선물로 내놓을께요.
베이비트리에서 선물 협찬해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겄지요. ㅎㅎ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라푼젤부터 조금씩 달라진 거 같아요.
의존적 여성상을 줄곧 담아와서 주저주저했는데
라푼젤부터 자기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여성상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이견이 있긴 하지만 겨울왕국도 그런 측면에선 괜찮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