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오늘은 운동을 조금 했다고 자부한다. 구로역에서 대림역까지 걸었다. 비록 빠른 걸음은 아니었지만. 무거운 배낭을 매고 1시간 정도는 걸은 것 같다.



오늘 걷기운동을 한 것은 사실, 오늘 먹은 음식들이 양과 칼로리가 무척이나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어제 끓여놓은 밥 1/2공기를 김치와 함께 먹었고, 점심에는 모처럼 대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 뷔페집에서 점심식사를 했기 때문이다. 마포역 인근에는 저렴하게(1인당 1만3천원선) 샤브샤브를 포함한 뷔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식사 뒤 찻집을 옮겨다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다이어트 하는 내게도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고.



이곳에서의 식사는 야채와 쇠고기로 끝냈다. 칼국수, 조랭이떡, 떡볶이, 스시롤, 초밥 등 다양한 음식들은 아예 입에 대지 않았다. ^^ 친구들은 나의 다이어트 결심해 응원을 해줬지만, 크게 믿지 않는 눈치다. “다음에 보자구... ㅋㅋ”



한 친구가 무척 살이 빠져서 왔다. 대학교 때보다 더 빠졌다. 그애 말로는 아이 둘을 키우는 것이 정말 너무 힘들어 살이 쭉쭉~ 빠진다고 한다. 부럽다.



많은 사람들이 육아와 가사일을 쉽게, 쉬운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절대 아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일 경험해본 사람만이 않다. 얼마나 많은 정신적, 육체적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지...



저녁 역시 조금 먹어야 했다. 아이들을 위해 떡볶이를 했는데, 그것이 조금 남았다. 그래서 그걸 먹느라.



결국 오늘 하루는 세끼 모두 조금씩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체중이 다시 늘었을까 걱정이 되었으나, 글을 쓰는 지금 다시 체중계 위에 올라가보니 변화 없다. 야호~



오늘은, 큰 딸 유치원에 10시까지 가야 하는 관계로. 여기서 줄인다.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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