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산후우울증에 힘들어하다가도
둘째의 예쁜 짓에 웃음짓다가
첫째의 징징대는 소리에 또 한숨쉬는 그런 생활의 연속입니다.
첫째가 유독 호흡기가 약해서 유행하는 감기란 감기는 죄다 안고 오는 바람에
100일 이제 넘은 아가도 둘째의 숙명을 처절하게 견디고 있답니다.
덕분에 올해 설은 이동이 없네요.
특근이 걸린 남편 빼고 우리끼리 셀카 찍는데
마침 남편이 퇴근하다 찍혀 가족사진이 되었어요. ^^
이제 곧 정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네요.
2016년에는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