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아는 선배가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라는 책을 권해줘서 읽게 됐어요. 저성장 시대를 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칩거 생활을 택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사회문화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삶을 선택한 한 청년의 경험기이기도 합니다.
일에 필요한 책만 읽어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좀 더 폭넓게 책을 읽고 싶어졌어요. 관심이 가는 책, 손길이 가는 책, 또 내가 믿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권해주는 책은 밤잠을 줄여서라도 읽고 싶습니다. 또 그 책들을 읽고 꼭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꼭 하려고 합니다. 그런 내 삶의 방식을 지지해주는 듯한 책이었습니다. 블로그에도 정리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
http://blog.naver.com/anmadang/221127726208http://blog.naver.com/anmadang/221127726208http://blog.naver.com/anmadang/22112772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