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부모 덕에 동시를 참 오랜만에 읽어봅니다.

 

정연철 작가의 동시집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재치있고 따뜻한 동시집이네요.

x9791160400922.jpg

 

읽으며 피식피식 웃게 되었던 귀뚜라미

작가의 재치가 돋보이죠?

2018-02-28-21-33-17.jpg

 

 

마음이 콩밭에

 

진짜 콩밭에 가있는 손자의 마음을

선생님이 마음이 콩밭에 가 있냐고 표현하는

시인의 발상에 놀라며

마음 한켠으로는 찡한 마음까지...

2018-02-28-21-35-31.jpg

 

아이들과 함께 읽기는 했지만

아직 동시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낯설어 하는 것 같고

이해를 하거나 재미를 느끼지는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어른인 제가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발함에 즐겁고

기분이 좋아지는 좋은 동시집이었습니다.

 

제 마음 정화용으로 읽고 있다가

아이가 초등학생 되고나면 재미있는 동시집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14 [자유글] 봄비...그리고 세월호참사 4주기 image 푸르메 2018-03-08 3628
3213 [나들이] 나들이 떠나야겠어요!ㅎㅎ hyochi88 2018-03-07 3264
»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imagefile [2] 아침 2018-02-28 4359
3211 [책읽는부모]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너 한편, 나 한편 imagefile [2] 강모씨 2018-02-28 4759
3210 [자유글] 친구 남편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 [1] 아침 2018-02-28 4878
3209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꼼짝 마, 소도둑! imagefile 아침 2018-02-27 3534
3208 [건강] 아들의 알레르기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4] 아침 2018-02-27 4995
3207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신기한 스쿨버스 우르르 쾅쾅 날씨 탐험 imagefile 아침 2018-02-26 4377
3206 [직장맘] 7살은 유아사춘기? [1] 푸르메 2018-02-26 4474
3205 [책읽는부모] 인디고 서원에서 제93회 주제와 변주가 열립니다! image indigo2828 2018-02-25 3580
3204 [선배맘에게물어봐] 직장맘 아이(초2)에게 폴더 핸드폰 필요할까요? [7] 푸르메 2018-02-23 4113
3203 [건강] 설레는 봄,새로운 출발~건강한 몸&맘으로 봄맞이준비를^^~ imagefile kkebi33 2018-02-23 3477
3202 [책읽는부모] 2017년 독서 목록 & TOP 10 imagefile [4] 강모씨 2018-02-23 4675
3201 [책읽는부모] [책읽는부모] 하늘 100층짜리 집 imagefile [2] 아침 2018-02-22 5185
3200 [자유글] 오랜만이에요. 명절 잘 보내셨나요?^^ imagefile [2] 아침 2018-02-21 4235
3199 [직장맘] 유치원에 다시 간 9세 남아 개똥이 imagefile [6] 강모씨 2018-02-04 4584
3198 [자유글] 빨래 전쟁 [5] 아침 2018-01-29 4540
3197 [책읽는부모] <나는 엄마를 기다려요>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imagefile [2] 강모씨 2018-01-28 4554
3196 [요리] 요즘 저희 집 오븐이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imagefile 아침 2018-01-25 4402
3195 [자유글] 아랫입술 쪽쪽 빨던 첫째의 버릇이 문득 생각이 나서... [4] 아침 2018-01-24 4734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