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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요즘 친정 엄마들 무서워요.

딸 결혼식 날 친정엄마 친구들이 이런 화환을 보냈다네요. ㅋㅋ

한 선배가 너무 재밌다며 제게 보여주는데...

웃기면서도 슬픈..

딸에겐 친정 엄마가 가장 기댈 수 있는 언덕인데...

친정 엄마 착취 안하고 싶어도

지금 사회 구조가 친정 엄마라도 기대야 그나마 살아갈 수 있는 구조라서...

전 친정 엄마 물리적으로 멀리 계셔서 키워주시지는 않지만,

먹거리며 옷이며 현금까지 상당 부분 친정 엄마가 도움을 주셔서

항상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 삽니다...

'너그 애들은 너희들이 키울 수 있는'

그런 나라 만들도록 장년층의 투표도 중요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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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생활의 신조. 강철같은 몸과 마음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길을 춤추듯 즐겁게 걷고 싶다. 200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사회부·경제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라이프 부문 삶과행복팀에서 육아 관련 기사를 썼으며 현재는 한겨레 사회정책팀에서 교육부 출입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더 행복해졌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존감은 나의 힘>과 공저 <나는 일하는 엄마다>가 있다.
이메일 : anmadang@hani.co.kr       트위터 : anmadang21      
블로그 : http://plug.hani.co.kr/an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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