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정신 없는 날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카톡에서 메르스에 대한 괴담이 돌아다녔어요.
특히 주거지 근처의 병원, 확진환자, 의심한자가 나왔다더라는...
그러더니 이번에는 메르스 감염율을 낮출수 있다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들어오더라구요.
다시 그 방법이 잘못됬다는 메시지도 다시 들어오고요...
아이고...
안그래도 메르스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데
혼란만 더 커진 날인 것 같습니다.
퇴근할 때가 되니
경기도 학교 휴교 소식들이 들리네요.
비상이 걸릴듯 해요.
특히 저같은 직장맘은 더요.
아무쪼록 더 이상의 사망자, 의심환자가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왜 이런 정체 불명의 질병들이 생길까 의문을 가지니
인간과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할 동물들이 점점 인간과 가까워지면서 생긴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계시네요.
우리나라의 동물원에서 격리 중이라는 낙타 생각이 나네요.
(*사진: 네이버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