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학부모 총회로 담임샘 만나고 왔어요.
아이가 2학년이라고 어느새 마음이 푸근하네요.
이번주가 상담주간이라는데...상담은 필요하면 하겠다는 답변 보내고...
그냥 아이가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고, 제가 일하느라 바쁘니깐 그냥 상담은 2학기에 하려구요.
어떻게든 1년 잘 보내겠죠? ^^
<지점토 얼굴> 무슨 표정인지 아리송 하네요
1학년때보다 글씨가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알림장에는 제법 또박또박 쓰는데...
이름표 뒤에는 글씨 쓰기 싫었나봐요. 그래..친구에게 배려하며 잘 지내자.
집에서는 동생도 배려하면 안돼겠니? (지인이...이 글을 보더니 엄마 욕심이라고 엄마가 배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래희망이 <과학자> 야생식물 연구하고 싶다고 하더니...
2학년 그림을 보니 <우주 비행사> 네요.
또 뭘로 변할 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응원할께. 열심히 잘 놀고 공부 해서 NASA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