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파서....'
매일 듣는 회사 동료분들도 좀 식상하실꺼예요.ㅠ.ㅠ
그런데
정말 매일 매일.. 한달이 넘게 아프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네요.
아픈게 누구 탓도 아닐텐데 탓하고 싶어집니다.
겨울철 어쩔 수 없이 걸리는 친구들 감기 때문에?
겨울 난방으로 유난히 더 건조해진 아파트 때문에?
푹 쉬어주지 못해서?(요즘 주말엔 아주 푹~ 쉬게 해줬는데요. 변명..ㅋㅋ)
규칙적으로 약복용을 못해서?(서로 책임을 미룹니다.)
본인이 몸 관리를 잘 못해서?(그러기엔 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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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작은 아이 걱정하는 사이
큰 아이도 다쳐왔어요.
좋아하는 피아노 못쳐서 싫은 건 있지만 좀 쉬어갈 수 있겠죠?
연말 연시 더 큰 사고 없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뜨거운 것이 당깁니다.
얘들아
엄마 짬뽕국물 먹고 힘낼테니 얼른 다 나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