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이른 감이 있지만, 문자에 관심많고 활자를 좋아하는 저희 큰애를 위해 어린이신문 구독을 생각하고 있는데, 한겨레는 어린이신문이 없는가봐요.
신문은 그냥 신문이 아니라, 어떤 기사를 어떤 편집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표 같은 거라 생각하는데, 평소 비판하던 신문 어린이판을 보여 주긴 찝찝.
육아를 하는 부모를 위한 베이비트리 정말 사랑하는 독자로서, 이번엔 예비 한겨레 독자?를 위한 어린이한겨레 출간을 건의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