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중인 엄마(또는 아빠)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한테 분유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아침 밥을 차려주고 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점심 주고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시키고 놀아주고 청소와 설거지, 빨래 등등 하루종일 아이와 집안일과 씨름하다보면 자기 밥 챙겨먹는 건 고사하고(대략 아이가 먹다남긴걸로 잔반처리)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죠. 그러다 한창 잘 놀고 있던 아이가 눈을 비비면 낮잠을 재웁니다. 그때서야 하루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온 것입니다.



이 황금같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인터넷 서핑이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다운받은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기도 합니다. 물론 한번씩 이 해작녀 공주님이 잘 주무시고 계신가 확인도 해야하지만요.



오늘은 딸래미가 새벽잠없는 노인네도 아니고 꼭두새벽부터 5시 40분에 일어나 설치는 바람에 가뜩이나 아침잠 많은 저도 바이오리듬이 깨진데다 기왕 일어난거 아침에 집사람 출근할때 딸래미를 등에 업쳐매고 산책겸해서 학교까지 같이 갔다왔습니다.(집에서 10분정도 걸림) 아침밥 먹이고 나은공주 전용차에 태워서 밀어줬더니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길래 재웠습니다. 그때까 10시쯤이었는데 아주 잘자더군요. 그러다 12시에 몬테소리 선생님 올때쯤 되니 또 알아서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낮잠은 다 잤다고 생각했는데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책 읽고 놀다가 다시 전용차에 태워서 30분정도 밀어줬더니 또 꾸벅꾸벅 졸더니 곧 완전히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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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차만 탔다하면 자는게 뭔가 수면효과라도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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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님은 갔습니다. 정말 완전히 갔습니다.(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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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는 점심 겸 간식으로 이렇게 냉동너겟을 구워서 먹고 있는 중....ㅋㅋㅋ



잘때보면 참 평온하게 잘때가 있는가 하면 완전 잠버릇 고약녀일때도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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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잠자는 천사가 따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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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야 양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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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는 치켜 들고 오른손으로 자세를 지탱하고 왜 이렇게 불편한 자세로 자는건지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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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구리 자세... 누가 보면 벌서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 저런 자세로 숙면이 가능한건지...--;;

 

 

팬더아빠와 울컥증 나은공주의 알콩달콩 육아일기를 매일매일 기록하고 있답니다.

아빠분들의 방문 항상 환영입니다. 가실때는 꼭 리플 한줄씩^^

http://blog.naver.com/atena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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