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 즐거운 놀이
7-8세, 평생 책읽기 습관이 결정되는 나이
7-8세 아이들에게는 책읽기가
즐거운 놀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이 또래 아이들은
글을 읽어내는 힘, 논리적으로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에 능숙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활자를 보면 읽으려는 마음이 앞섭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글로 읽는다는 사실이 즐겁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책읽기가 TV 만화 영화나 컴퓨터 게임보다
더 즐거운 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은 공부를 잘하게 된다거나 지식을 얻게 된다거나 독후감을 잘 쓰기 위해서라거나
하는 이유를 들어 책을 권하지만, 아이들은 재미를 위해서만 책을 읽습니다.
즉 '책읽기는 즐겁다'라고 스스로 깨우치면서 즐겁고 신나는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시기 독서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책을 좋아하게 되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따라
평생의 책읽기가 좌우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조월례 (어린이도서평론가) <아이 읽기, 책읽기>에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책을 사려고 보니
에그그... 좀 비싸네요.
연말 수당 받으면 살까봐요.
아아아아니,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대출할까봐요. ^^ --- 쪼잔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