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었지만 결혼전엔 해외여행 두번을 간게 다인 나.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학에 들어가서 혼자간 호주여행과 미국여행, 가는 비행기에서 만났던 외국인 아줌마와 한 대화들은 그 순간의 떨림과 설레임 만큼이나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기억에 잘 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여행육아"도 아마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넘어서, 아이가 준비하게 하고, 아이가 즐겁게 주도할 수 있게 해주는 여행. "재미"가 있는 여행..

가벼운 소설책 처럼 휘리릭 즐겁게 읽은 것 같다.
6살 아들과 올 가을엔 어디로 여행을 갈까. 이번엔 아이가 혼자서 짐도 싸보게 하고, 여행지에서 길도 찾아보게 하고 다음에 모할지 선택도 하게하면서 실컷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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