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와 국회입성!하고 왔습니다. ^^

3개월~3일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견학이 가능했어요.

전 2시 국회의사당 견학 그 이후 방문자센터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사당 견학이 먼저인데, 방문자센터부터 가는 바람에 엄청 걸었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세 번째 건물. 헌정기념관에 있습니다.

국회지도.gif

 

방문자센터는 대충 중앙홀 전시실, 국회의장관, 대통령관, 국회역사관, 어린이체험관, 의정체험관(20인이상 신청시에만 이용가능)등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전용을 포함하여 다른 박물관의 관람코스들이 요새는 워낙 훌륭해서인지,

의정체험을 못했기 때문인지 좀 관람거리가 부족하단 느낌?

어린이체험관은 초스몰사이즈 국회의장석과 국회의원석 말곤 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30914_143658.jpg

이 정도의 기념사진을 얻은 것과, 대통령실에 의회가 뽑지 않은 "전두환, 박정희" 는 없다는 사실에 피식 웃음이 나다가.. 얼른 걸어서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차 없이 가려니 좀 걸었어요. 아이들은 쉽게 지친다는 점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쳐가며 투덜대는 꼬마를 위해 태권브이전설에 대해 설명해주며,

엄마와 너만 아는 비밀이라는 약속까지 받아내었습니다. 움하하~

(다들 아시죠? 대한민국 유사시에 의사당 돔 뚜껑이 열리고 로보트가 나타나 평화를 되찾아준다는 전설 ^^*)

 

국회의사당 견학은 1층에서 접수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맡기고 명찰을 받아

4층에서 40분 정도의 설명회로 진행이 됩니다.

국가기관을 관람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무전기 드신 분들의 통제를 받으면서 이동하고

재빨리 퇴장해야 하더군요.

IMG_20130914_4.jpg

1층에서 줄을 서 기다려 안내를 받고 4층 관람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좌석배치도, 의장석, 의사발언대, 정당 연락반석, 비밀투표 장소, 의사정족수 등 정치와경제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일 줄줄줄 나옵니다.

IMG_20130914_5.jpg

국회의원배지 제작의 원가가 35,000원이라는 것 이외에는

뉴스에서 본 장소를 직접 가본 신선함 정도.

 

사실, 내부가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땀을 죽죽 흘리며 이야길 들었습니다.

더위 덕분에 설명이 기억이 안날 정도 ^^;;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의 멀어져 가는 목소리를 배경으로 퍼뜩 든 생각.

의원님들 야동 보시며 회의하실때도, 의사봉 빼앗으며 대장놀이 하실 때도 이렇게 더울까?

이 무겁고 핫한 공기만큼이나 열띠게 나라 위한 봉사를 해주셨음 하는 바람도 들고..

 

아무튼 설명이 끝나니 후딱후딱 내부정리를 위해 관람객들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념 사진 몇 장 박고 우리도 더이상 더위를 참기 힘들어 얼른 나왔죠.

여름날 혼잡스러운 관람객들을 처리(?)할 목적으로 덥게 만든 건 아니겠지요. ^^;

저흰 밟으면 안되는 줄 알고 요리 조리 돌아간 잔디밭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그제서야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눈치껏 뛰어놀면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햇살이 따가웠던 9월 둘째주 토요일의 (더워서)열나는 국회입성은 이렇게 끝. ^^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3028 바르게 앉아 ‘안전운전 지름길’ 가세요 imagefile babytree 2010-09-14 15122
3027 몸에 좋은 '최고의 명약'은 건강습관 imagefile babytree 2011-01-18 15089
3026 [나들이] [딸과 함께한 별이야기 3] 두번째 관측 -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 별보기 imagefile [1] i29i29 2013-08-12 15082
3025 [자유글] 아기 맞이하기 전 엄마·아빠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zeze75 2010-11-24 15006
3024 [자유글] 육아휴직 급여, 임금의 40% 준대요 babytree 2010-09-08 14991
3023 [책읽는부모] [함께 책읽기] 덴마크의 비밀을 읽고 imagefile [6] wonibros 2015-06-16 14990
3022 [직장맘] 아이와 함께 하는 바람직한 여행은 뭘까? imagefile kiss3739 2011-05-12 14975
3021 [나들이] 공정하게 여행할수록 희망이 돋아난다네 image 베이비트리 2013-12-02 14915
3020 내몸에 꼭 맞는 ‘술궁합’ imagefile babytree 2010-09-07 14908
3019 다이어트, 5달 일기장을 덮으며 imagefile 김미영 2010-10-28 14895
3018 [자유글] 적기 교육이 중요하다 imagefile 김미영 2010-04-20 14869
3017 [나들이] 런던아이보다 놀이터 imagefile [4] yahori 2015-07-22 14828
3016 [연말 술자리] 고기 안주 멀리하고 수다쟁이 되라 imagefile babytree 2010-11-30 14824
3015 [직장맘] 독서논술 선생님 놀이 중인 딸들~ imagefile [1] kelly7972 2014-07-13 14756
3014 [가족] 개똥이 아빠가 들려주는 이상한 옛날 옛날 이야기 imagefile [7] 강모씨 2012-07-14 14709
3013 [나들이] 이리 갈까 저리 갈까하다 들른 곳 imagefile guk8415 2010-08-13 14705
3012 [요리] 봄·봄·봄 …봄나물이 왔어요 imagefile babytree 2011-03-08 14681
3011 [나들이] 봄꽃 이름을 불러보자 imagefile [8] 난엄마다 2014-04-10 14673
3010 [다이어트 47화] 번개를 위해 분발! 김미영 2010-07-22 14652
3009 [가족] '사과 받았으니 용서해.'라는 말 imagefile [6] 박상민 2013-08-05 14576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