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는 공부

가족 조회수 9472 추천수 0 2012.11.02 00:50:17

10월26일 나로3호 우주 발사체 News를 접한 우리 가족은 흥분했었다.

지상방송 대신 아빠의 아무개 소식통에 의해 몇몇개의 자료를 보았다. 여섯살 현이가 퍼뜩 과천 과학관을 떠 올리며 그 곳에 가면 우주인들이 먹는 음식이며 볼만한 것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언제 한 번 가기를 제안했다. 그럼 첼로 레슨하고 하루는 쉬고 다음날인 11월1일에 갈 수 있을 것같다는 말을 마치는 순간 달력 앞으로 뛰어가는 아이다. 11월1일 동그라미를 그려주기를 주문하고는 꼬박 일주일을 손꼽아 기다려 드디어 오늘 넷이서 나들이 다녀왔다.

 

노후 대책으로다 도시락 요식업 사업해도 대박 날 듯하다. 현이가 먹고 싶다했던 증편을 떡방앗간에 가서 반말 했다. 오늘 도시락은 가볍게! 컨셉이다. 증편 두 조각과 핫도그, 단감 하나씩 깍아 조각내어 랩에 싸고, 귤 하나씩 담았다. 그리고 야채 주스! 성민이는 점심으로 단호박 준비했다. 아침 먹으면서 단호박 찌고, 핫도그 후라이팬에 노릇 노릇 굽고, 단감 정갈히 깎았다.

크기변환_IMG_2347.JPG

 

1호선이 다니는 이 곳에 처음 왔을땐 무서웠다. 간간히 통과하는 기차 소리에 겁부터 났었다. 지금도 성민이 꼭 안고, 현, 준이 두 손을 꼭 잡으며 가슴 조리기는 여전하지만. 이웃집 토토로에서 나오는 스즈키와 메이처럼  아~~~~! 소리 질러 보기도 하면서 셋이서 얼굴 보며 깔깔깔 웃어보기도 한다. 전화위복이랄까. 자주 전철을 이용하면서 기차와 전철의 차이점들을 하나씩 발견하는 현이다. 시멘트를 운송하는 화물열차를 열심히도 봤다.

크기변환_IMG_2348.JPG

 

크기변환_IMG_2350.JPG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현, 준이에게 엄마와의 약속은 필수이다. 전철을 타는 순간, 엘레 베이터에 오르내리는 순간, 에스컬레이터에 타고 내리는 순간, 신호등을 기다리는 순간, 마을 버스를 기다리는 순간 그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는 대단한 공부이다. 때때로 융통성을 발휘해야하기도 하다. 작년과는 달리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다보면서 현, 준이에게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네살 준이에게는 조금 벅차기도 하지만 성숙함이랄까.

 

전철을 기다리는데 우연찮게 동화구연 선생님을 만났다. 일요일 오후 3시 왕곡성당으로 현이와 준이를 초대해주셨다. 지난 주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혹부리 영감을 보고는 도서관에서 빌려와 이야가하곤했었고 이번 주 토요일도 다녀오기를 이미 계획했었다.

 

지난 일요일에는 급한대로 백화점으로 나들이 다녀왔다. 큼직한 가방 하나가 필요했다. 민이 여벌옷이며 기저귀, 민준이 여벌옷, 오가며 먹을 간식들을 챙겨 들고 다니기 위해서다. 현, 준이에게도 가급적 무거운것은 빼고라도 각 자의 몫은 늘 들고 다닌다. 세상사는 것이 공부라 우리 부부는 여긴다. 백 마디 말보다 행함이요. 제 물건은 제 스스로 챙기면서 책임감도 생기는 법이라.

 

크기변환_IMG_2362.JPG

 

크기변환_IMG_2374.JPG

 

크기변환_IMG_2383.JPG

 

크기변환_IMG_2384.JPG

덕분에 울긋불긋한 단풍 구경했다.

 

 

기초과학관에서 몇 가지를 즐기며 놀았다. 하지만 영어 학원에서 큰 아이들이 단체로 견학나왔다. 저 보다 덩치 큰 일곱살 아이들이 영어로 이야기하고 소리 지르니 불쾌했던 모양이였다. 한참 설명하고 이야기했다. 누구나 즐기는 곳이니 참는 것도 공부다. 그러면서 집에 돌아갈때쯤 Let's go home! 그런다. 어~언제 저 문장을 알았지? 웃긴 녀석이다.

 

아이들은 놀고 즐기고 엄마들은 열심히 동영상 촬영에 사진찍는다. 나도 늘 사진기를 목에 메고 생활하지만 나는 늘 현, 준이 뒷모습만 담는 이유는 뭘까? 함께 노는 데 함께 참여하는데 우선을 하지만 기록이라는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남기려는 노력을 한다.

 

크기변환_IMG_2387.JPG

 

 

잘 다독였다. 그랬더니 곤충생태관에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마. 하지만 점심 요기 해서 이동했음 좋겠다. 금방 한 두시간 보내테니. 이 애미는 배고프단말야.

과학관이 좋은 점! 유모차가 대여 된다는 점이다. 성민이도 앉아 단호박으로 점심끼니 하게 되었다. 턱받이 하나 했을뿐인데 인물이 배가 된다. 손수 세 아이 턱받이를 만드니 핸드메이드 턱받이 팔아 기부라도 해야겠다.

크기변환_IMG_2400.JPG

 

크기변환_IMG_2403.JPG

 

 

 

 

 

크기변환_IMG_2404.JPG

 

크기변환_IMG_2405.JPG

 

크기변환_IMG_2407.JPG

에너지에 대해 부쩍 관심을 가지는 현이다. 오늘은 풍력 에너지!

 

물만난 물고기 마냥 신났다. 과학관 안에서는 조용 조용 살피고 관찰하는 아이지만 이 곳만은 그냥 지나갈 수 없다. 하하하 큰 소리로 웃으며 날 잡아 봐라~!그런다.

크기변환_IMG_2408.JPG

 

곤충생태관. 여섯살 현이는 늘 ㅡ안내 지도를 손에 들고 다닌다. 과학관에 들어서면서 안내지도를 빼더니 저 가고싶은 곳을 집어 가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곤충생태관에서는 다양한 곤충 이야기 책들이 구비되었다. 우리집에 있는 책도 있어 반가워하기도 했고, 새로운 책들을 골라 보기도 했다. 곤충이라면 여름내 잡았던 잠자리, 요즘 잡는 메뚜기, 무당벌레, 거미, 벌...늘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크기변환_IMG_2414.JPG

 

크기변환_IMG_2417.JPG

 

장수 풍뎅이를 일년 키운 경험이 있는 현, 준이다. 실제 애벌레를 만져보는 절호의 기회. 두 말할 것없이 소매를 걷어올리는 현, 준이다.

크기변환_IMG_2424.JPG

 

크기변환_IMG_2430.JPG

 

크기변환_IMG_2431.JPG

 

크기변환_IMG_2433.JPG

 

크기변환_IMG_2436.JPG

 

 

나비의 우화 과정도 지켜보았다.

크기변환_IMG_2444.JPG

 

크기변환_IMG_2448.JPG

 

 

국립 과천 과학관이 새롭게 단장했다. 거의 모든 체험은 티켓을 구입해야하며 예약제로 체계화했다. 곤충생태관에서도 7세 이상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두현이는 내년 1월을 손꼽아 기다릴테다. 일곱살이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다. 연간회원권을 유효기간 1개월이내 연장하면 10% 할인혜택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다.  

 

크기변환_IMG_2454.JPG

 

 

첨단과학관.

우주 탐사에 대한 전시물을 보러 들어갔다.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이며 과학캠프를 왔었다. 많은 아이들이 들어와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장난하니 여섯살 현이는 불편한 기색이 영역했다. 급기야 성민이도 졸음이 쏟아져 엉엉 울기 시작했다.  바로 입구에 의자가 있어 그리로 가기를 제안했다. 자기 부상열차며 해미래 해저 탐사 로봇, 잠수정을 30분도 넘게 살핀 현이도 흔쾌히 수락했다. 복도 의자에 앉아 애미는 수유하고 성민이는 젖 먹으면서 눈 붙이고, 현, 준이는 건과일로 심심함을 달래며 화장실 오가며 소변도 보았다. 참 많이도 컸지. 현아! 준이도 챙겨줘라고 말하기 전에 알아서 척척이다. 듬직한 아이다.

크기변환_IMG_2455.JPG

 

크기변환_IMG_2456.JPG

 

 

 

 

크기변환_IMG_2461.JPG

 

크기변환_IMG_2464.JPG

 

크기변환_IMG_2466.JPG

준...화장실 유리문이나 철문은 주의해야하지만. 열린 문이라 저 형따라 소변 보고 왔다. 과학관이 좋은 점 하나 화장실이 늘 가까이에 있다는 점이다. 어째 다니다보면 어쩔수 없이 페트병에 소변을 보는 일도 간간히 있지만 이 곳은 저 스스로 소변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편리하다.

 

 

크기변환_IMG_2470.JPG

 

크기변환_IMG_2472.JPG

 

 

 

자연사관에서 느긋하게 돌아보는데  성민이는 젖이 먹고 싶어했다. 현, 준이에게 저 쪽 의자에서 젖 먹이고 있을테다. 한 마디하고는 바로 성민이 젖 먹였다. 수유실이 1층에 있지만 한참 보는 현, 준이를 방해 하고 싶지는 않았다. 어린 아이라도 저 생각이 있기 마련인데 젖 먹이는 거야 여기서라도 먹일 수 있고 먹을 수 있으니 불과 몇 분 두 아이도 엄마 곁에서 머물며 돌아보았다. 작년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자주 오갔던 현이라 내 집 드나들듯 구석 구석을 잘 안다. 저 보고싶은 것은 마음껏 즐기는 아이다.

크기변환_IMG_2478.JPG

 

크기변환_IMG_2480.JPG

 

크기변환_IMG_2482.JPG

 

 

공룡이 사납지만 한참 형들 틈에 끼여서 영상물을 보는 현이다.  저 멀찍이에서는 준이도 엄마 손 잡고 보기도 했다.

크기변환_IMG_2488.JPG

 

크기변환_IMG_2491.JPG

오늘 과학관에서 딱 5시간 머물었다. 언제 그 시간들이 지나갔는지...애미 등에 업혀 다녀야만했던 민이도 힘들었을테다. 요래 한 컷 남겨야지.

 

 

 

역에 내렸다. 그이는 오늘도 늦는단다. 야속하다. 오늘 같은 날은 일찍 와서 함께하면 좋으련만. 집으로 바로 들어갈까하다. 근처 농협으로 갔다. 가는 길에 스포트 용품점에서 50%세일을 하기에 언제부터 현이 운동화 밑창이 떨어져 비 오는 날에는 양말이 젖었다는 말을 했는데...저렴하게 저 마음에 드는 운동화 한 켤레 장만했다. 덩달에 저도 신발 하나 필요하다는 준이다. 이것 저것을 골라보지만, 준이는 장화가 작잖아 우리 준이는 장화 사러 가자. 섭섭했겠지만 장화 산다는 말에 쿨하게 손을 턴 준이다.  신선한 해산물 몇가지 사 들고 부지런히 챙겨 저녁 끼니를 먹었다. 모두가 노초가 되어 돌아왔지만 또 신이 났다. 아침에 집 나설땐 늦어 마을 버스를 못 타 준이가 무척이나 섭섭했다. 다행히도 차 시간이 맞아 몇 분 기다려 버스를 탔다.동네 어귀에 내려 집으로 걸어오는 길이 역시 공기가 다르긴 다르다. 산자락 아래라 벌써 한겨울이다. 거위들도 우리 목소리를 듣고 저 멀리서 벌써 꽥꽥거리며 반긴다. 

크기변환_IMG_2493.JPG

 

크기변환_IMG_2494.JPG

 

크기변환_IMG_2502.JPG

 

크기변환_IMG_2505.JPG

외출하고서 대변을 아직 보질 못한 민이에게 사과를 갈아 먹였다. 오물 오물 먹는 모습이 참 이쁘다. 세 아이 키우면서 아이가 예쁜것은 한곁같은 마음이다. 꽃 보다 민. 작년 그이 여름 이불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만든 민이 꽃 턱받이는 더 화사하게 보인다. 

 

 

잠옷을 갈아입기 전에 현이는 첼로 연주로 밥값을 지불했다. 매일 늦는 그이가 야속하기도 했지만 저 스스로 곡을 연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흐뭇해하는 현이를 보면 절로 힘이 난다. 자청해서 밥값내면서 복습도 하는 셈이다. 저 형따라 첼로 배우고 싶다던 준이이다.  눈치 빠른 준이는 먼저 가 아무도 모르게 보면대를 구석에 숨겨놓았다가 한참 후에서야 찾아주기도 했다.

 

아홉시가 채 되지 않아 세 아이가 곤히 잠들었다. 성민이 수유하면서 나도 달게 한 숨 잤다. 아이쿠야. 마치 자정이 되어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듯 나도 서둘러 설거지와 빨래하러 다시 출근했다.

외출했던 그릇들 대충 꺼내고,  옷방에 들어가 현, 준이가 옷 정리한 것들도 다시 정리를 하고, 성민이 목욕물 비우고 욕실 정리도 하고, 어젯밤에 민준이 소변 실수로 젖은 이불 널고, 세 아이 옷가지 개고, 사진 정리할 겸 그이 기다리면서....

 

휴 이제야 베이비트리 나들이 왔습니다! 리디아네 세 아이들 소식이 궁금했지요? 

허걱 베이비 트리 글 올리는 건 제겐 너무나 어렵습니다. 워낙 컴맹이라...자판만 두드릴 줄 아니...개선 요망요! 

 

시월은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매주 화요일 기차 타고 서울을 오가며 첼로 레슨을 시작했다. 성민이  출산과 동시에 양보해야만했던 첼로레슨을 여섯살 현이가 손꼽아 기다렸다. 7개월이 지난 성민이가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을 힘겨워해서 차선으로 택한 것이 전철이였건만 이도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눈치보며 무거운 악기 들고 다니기가 쉽지 않아 수원역으로 역으로 달려 기차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가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나마 20분의 짧은 기차 여행이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덕분에 잠시 여유를 누리게 되었다. 여섯살 현이도 네살 준이도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듯했다. 가끔 성민이 젖 먹고 싶을땐 수유도 할 수 있어 내겐 안성맞춤이다.

 

가을이라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 매주 지인들을 초대 해 무료 고구마 체험과 그이가 손수 구운 바베큐 파티도 함께 열어 여러모로 바쁘기도 했다. 몇 주를 걸쳐 손님들이 드나들었다. 덕분에 우리집 구석 구석 먼지청소 했다.

 

그이 회사 상사분께서 우리 가족을 초대 해 세 가족이 떠난 횡성... 출발 하기 전날 자동차가 고장 나 꼼작도 하지 않고 저녁 늦게까지 장보고 반찬을 만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내겐 사치스러운 여행이였건만 덕분에 가을을 만끽하고 재충전하고 돌아 왔다.

 

시간이 허락 된다면 늦게라도 글 올리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초록햇살을 검색해 보심 만나실 수 있답니다http://blog.naver.com/noble0945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첨부
엮인글 :
http://babytree.hani.co.kr/86374/306/trackbac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sort
341 [가족] 혼자 있고 싶은 남편…‘나 좀 혼자 있게 해주면 안돼?’ image 베이비트리 2015-06-08 10542
340 [가족] "엄마! 나, 너무 신나. 떨리고 긴장돼. 꿈 같아." imagefile [3] 박상민 2013-08-20 10476
339 [가족] 우리집 다섯 식구 안의 다양한 삼각 관계 imagefile [2] 박상민 2013-05-13 10460
338 [가족] 손꼽아 기다린"서울 시향 오박사의 재미나는 클래식"-제 6회 신이 창조한 최고의 악기 imagefile [4] 리디아 2012-08-08 10298
337 [가족] 어린이날 선물이래요 imagefile [2] 난엄마다 2014-05-04 10293
336 [가족] 인생이 영화다! imagefile [7] 리디아 2012-10-06 10171
335 [가족] 도서관 -15개월 다니기 시작부터 책이 좋아 imagefile [2] 리디아 2012-06-20 10159
334 [가족] 자연담음- 흙범벅 imagefile [7] 리디아 2012-05-15 9923
333 [가족] 자폐 공개, 용기-공포 사이 imagefile [6] rashaim74 2015-07-03 9885
332 [가족] [토토로네 미국집] 새로운 곳으로의 이사, 아이들에게는 이별공부 imagefile [6] pororo0308 2014-07-06 9834
331 [가족] 엄.마. image [6] anna8078 2013-05-08 9768
330 [가족] 이런 게 철드는 거라면 우리 차라리 철들지 말자 image 베이비트리 2015-11-23 9712
329 [가족]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다. imagefile [6] 리디아 2012-08-20 9684
328 [가족] "내 꿈은 라푼젤." imagefile [3] 박상민 2013-06-11 9645
327 [가족] [토토로네 미국집] 아이와의 편지쓰기, 덤으로 한글떼기 imagefile [2] pororo0308 2014-08-30 9509
» [가족] 세상 살아가는 공부 imagefile [10] 리디아 2012-11-02 9472
325 [가족] [팬더아빠 육아휴직기] 육아휴직중인 아빠가 받는 난감한 질문들....--; imagefile [8] kwon2001 2012-07-05 9453
324 [가족] 네 탓 하며 싸우는 부모 못난 내 탓일까요? imagefile 베이비트리 2012-05-07 9440
323 [가족] 자연담음- 꼬마 농부가 되다. imagefile 리디아 2012-05-15 9405
322 [가족] [팬더아빠 육아휴직기] 나은공주 십리대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다. imagefile kwon2001 2012-06-23 9357

인기글

최신댓글

Q.아기기 눈을깜박여요

안녕하세요아기눈으로인해 상담남깁니다20일후면 8개월이 되는 아기입니다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8개월인 지금까...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