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지난 11일 영유아 예방접종 스케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엄마를 도와줘’를 선보였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대한소아과학회 예방접종 권고 지침에 따라 0살부터 12살까지 자녀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가 망라돼 있다. 이 예방접종 플래너 앱을 활용하면 초보 엄마들도 복잡한 소아 백신접종 스케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필수예방접종 및 선택접종의 종류와 각각의 권장되는 접종 일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예방접종 현황을 입력해두면 수시로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다음 접종 일자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이력이 스마트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추후 취학 시 혹은 해외 이민·유학 시 예방접종 정보를 제출해야 할 때 참고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GSK 백신사업부 마케팅팀의 이규남 팀장은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연령별로 권고되는 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횟수 등이 매우 다양해 부모 입장에서 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전문가단체가 권고하는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접종 스케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엄마를 도와줘’ 예방접종 플래너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K는 앞으로 ‘엄마를 도와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방접종 관리 외에도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의 성장 일지를 사진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하루하루’ 서비스 ▲ 아이의 신장, 체중, 머리둘레 등을 토대로 아이의 발육 정도를 표준치와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연령별 ‘표준성장도표’ ▲아이를 위한 모빌, 동물농장, 영어동산, 엄마의 자장가가 수록되어 있는 ‘놀이동산’ 등이 그것이다. GSK 쪽은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가 엄마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육아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마를 도와줘’ 앱은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